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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제학교] 미술 수업 방식 | 3학년 아이들이 '큐비즘' '입체주의'에 대해서 배우는 법 | Cubism 이란?

마니오다 2024. 11. 2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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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주의는 사물을 단순히 한 시점에서 바라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을 한 화면에 담아내려는 시도로 시작한 파블로 피카소와 조르주 부르크의 예술 운동이다. 

 

IB 프로그램은 탐구 중심의 학습 접근 방식을 강조한다. 

입체주의(Cubism)를 다루는 미술 수업은 단순히 그림을 감상하고 그리는 것이아닌 

입체주의가 가진 예술적, 역사적, 그리고 사회적 맥락을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도록 한다. 

 

 

 

탐구 기반 학습(Inquiry-Based Learning)

우선 학생들에게 사물의 입체적인 시각을 설명하기 위해 정육면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손을 들어 본인 생각을 나누고 2D와 3D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을 할 수 있도록 대화 방향을 잡아준다. 

 

 

 

시각적 학습(Visual Learning) 

전통적인 회화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예술이 무엇인지 설명이 담긴 굉장히 흥미로운 영상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hB0U6OUPIM

 

 

실험과 창작 중심 학습(Hands-On Creative Work)

각자 원하는 동물을 고르고 입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한다. 

아이들마다 정말 다양한 시각으로 그림을 완성시킨 것을 보면 굉장히 신기하다. 

 

 

이렇게 미술시간에 입체주의 작품의 특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사물에 대한 고정된 관점을 넘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는 사고 방식을 배우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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