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스페인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이라면 메르까도나는 필수로 가게 되는 슈퍼마켓일 텐데요.

이곳에서는 생활의료용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상처를 치료하는 데 필요한 밴드부터 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인공눈물, 렌즈 세척액까지, 가격도 합리적이고 품질도 괜찮습니다 (한국에서 무겁게 사 올 필요가 없었어요 ㅠㅠ)

이번에는 메르까도나에서 판매되는 생활의료용품들의 가격을 알아보려고 해요.

 

인공눈물 / Lágrimas Hidratantes
그리마스 이드라딴떼쓰

30개 5.7유로 = 약 9천원

 

 

 

렌즈 세척액 Solunción 
쏠루씨 

360ml 4유로 = 약 6,500원

 

 

상처 소독액 Desinfectante 
데쓰인펙트

50ml 1.8유로 = 약 3천원

 

데일밴드 Curita / Tirita 
따 / 띠따 

1유로~1.5유로 = 약 1,600~ 2,500원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현재 스페인 남부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세비야에서 5개월 살아본 경험으로

세비야 유학 혹은 교환학생을 준비 중이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 공유를 해보려고한다.

 

1. 물가 

 

아무래도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에 비해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유학생들이 큰 부담 없이 생활할 수 있다.

 

맛있는 과일은 우선 싼 가격에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 

 

 

한국에서는 열심히 잘 안해먹었지만 

유럽에 와서는 늘 열심히 이것저것 해 먹고살아서 생활비를 확 줄일 수 있다. 

 

한번 장보면 10-15유로 정도 쓰고 

외식하면 한 번에 20-30유로 정도 나오는 것 같다. 

 

 

 

 

2. 교통비

세비야는 작은 도시인만큼 웬만하면 도보로 다닐 수 있고 

자전거 (Sevichi)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처음에 잘 모르고 타버린 Uber Lime.. 은 많이 비싸다 ㅠㅠ 

 

그리고 버스 같은 경우에는 교통카드 정기권을 끊어서 내면 할인 받은 가격으로 탈 수 있다. 

주로 시내에서 타는 시내버스는 TUSSAM (빨간 버스)다. 

 

(편도 기준)

현금으로 내면 1.4유로 

교통카드는 0.35 유로 

 

교통비가 많이 나가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도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3. 숙소 / 기숙사 

일반 플랫에 비해 가격은 조금 더 부담되는 사설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지만

관리비, 전기세, 물세, 인터넷이 모두 포함된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여름에는 40도 이상으로 더워지는 세비야에서 걱정 없이 에어컨도 쓸 수 있고 

스페인 특성상 겨울에는 밖에보다 집이 추운데 난방 또한 마음껏 쓸 수 있다. 

 

사설 기숙사는 보안과 관리가 잘 이루어져 있어 유학생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도 하다. 

아무래도 스페인에서 살면 집이 털릴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기숙사에서는 그런 걱정을 안해도 돼서 좋다. 

 

 

그 대신 비용은 약 600~800유로 정도를 예상해야 한다.

 

 

4. 생활환경

겨울에도 영상 10도 이상을 유지하며 여름은 덥지만 그늘과 밤에는 선선하다. 

더위에 약하신 분들은 힘들 수 있지만 추위를 피해서 온 나는 너무 만족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세비야는 스페인 내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도시로

큰 폭력 범죄 없이 유학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다만, 관광지나 대중교통에서는 소매치기와 가방 도난에 주의해야 하고

밤늦게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피하고 주요 대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스페인 남부 유학 혹은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