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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티켓 구매하기

앱으로 티켓을 받을 수 있으니 우선 앱을 다운로드하아야 한다. 

프라하 > 오스트리아 로 넘어가는 기차는 OBBRegio Jet을 주로 이용하는데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레지오젯으로 티켓 구매를 했다. 

 

아래는 챗 지피티가 만들어준 비교차트

 

칸을 고른 후 좌석까지 고르면 결제 창으로 넘어간다. 

결제 후 My ticket 에서 큐알코드로나 애플월렛에 추가할 수 있는 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프라하 기차역

공원을 가로질러 프라하 기차역에 도착하면 한층 위로 올라간다.

 

 

기차역 안에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있는데 

유럽에서는 차라리 돈을 내고 청결한 화장실을 가는 게 좋은 것 같다. 

동전으로 20코루나 (유로는 안됨) 아니면 컨택트리스 카드로 찍고 들어가면 된다. 

어떤 분이 동전을 넣었는데 오류가 생겨서 화장실 청소해 주시는 분이 도와주셨다. 

근데 막 소리를 지르시면서 왜 그렇게 하냐 하시는 것 같았는데 정말 무서워서 내 동전이 잘 안 먹히면 어쩌지 걱정하면서 들어갔다. 

 

 

화장실 이용 후 다시 기차 플랫폼 넘버가 떴나 확인하려고 갔는데 15분전에도 뜨지 않았다. 

내가 타야하는 기차는 13:16 출발 기차였고 플랫폼 넘버는 번호+영문알파벳으로 뜬다. (예를 들어 6S, 3J)

 

기차 플랫폼 번호가 뜨고 나서 기차를 타러 갔는데 가는 길에 레지오젯 라운지 발견. 

나처럼 스탠다드 좌석 구매한 사람도 들어갈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앉아있을 수 있는 자리가 넉넉히 많았던 것 같다. 

 

 

번호 옆에 나오는 알파벳이 S 면 표지판을 따라서 쭉 가면 된다. 

 

그다음에는 플랫폼 번호를 따라서 간다. 

내가 타야했던 기차는 4S였고 S 구역으로 들어서고 나면 숫자 1부터 차례 대로 나오기 때문에 4가 나올 때까지 쭉 걸어 들어가야 한다. 

여기서 한번 더 갈라지는데 South 로 올라가야 했다. 

 

플랫폼으로 올라가기

 

기차는 출발 거의 직전에 도착했고 

사람들은 기차칸을 찾기 위해서 우르르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차 탑승 후기

마치 해리포터 기차처럼 칸막이로 막혀있어서 

프라이빗하게 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다만 어떤 사람들이랑 앉게 되느냐가 중요한데 만약에 시끄러운 사람들이랑 앉으면 

가는 내내 그 갇힌 곳에서 고생하면서 가야 한다. (바로 내 옆칸이 그랬다) 

다행히 우리 칸은 너무 조용해서 가는 내내 굉장히 평화롭게 갈 수 있었다.

 

나 / 친구 / 체코 20대 여자 / 체코 엄마와 어린 여자아이 둘 

 

이렇게 같이 탔는데 엄마가 엄청 예의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지도 못하게 계속 주의를 주셨고 4살쯤 되어 보이는 어린 여자애 발이 

계속 내쪽으로 오니까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아이보고 똑바로 앉으라고 하셨다. 

반면에 옆칸 아이 두 명은 그냥 기차 내에서 뛰어다니고.. 난리 난리 

 

 

레지오젯 이용객은 무료로 생수를 다 받고 아래 3가지 중에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승무원이 우리 칸 사람들한테 체코어로 물어봤는데 나는 애초에 메뉴를 받은 적도 없었고 

칸에 놓여 있기는 했지만 제대로 안내를 받지 못해서 어리둥절하면서 있었다. 

내가 대답을 못하니까 승무원이 계속 (뭐라고?) 이런 표정으로 쳐다만 보기만 하는데 

길거리에서 치노치노 하는 것보다 이런 인종차별이 더 싫다. 

결국 그 체코 20대 여자애가 영어로 설명을 해주면서 메뉴판을 건네줬다. 

1. 커피 
2. 생과일 사과주스 (비추..)
3. 티 

 

 

충전할 수 있는 자리는 창가에만 있고 

사실 내 자리가 창가 긴 했는데 엄마가 애들을 데리고 앉아버리셔서 

그냥 중간자리에 앉았지만 문쪽에 앉은 사람은 충전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레지오젯 앱에서 실시간으로 어디쯤 왔는지 얼마 정도 남았는지 

딜레이가 되었을 경우 몇 분 늦게 도착할지 까지 예정시간이 다 나와서

내려야 하는 기차역을 지나치지 않고 맞게 도착할 것 같다. 

 

비엔나 기차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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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항버스표 구매하기 

 

공항에 Arrival 문으로 나오면 버스 타려고 줄 서 있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노 오오란 색 티켓 구매하는 기계에서 BUY TICKETS 선택 후

 

1. 30분 짜리  : 30 코루나 (약 1,900원정도)

2. 90분짜리 : 40 코루나 (약 2,500원 정도)

 

중에서 고른다. 

보통 지하철까지 탈 것까지 생각해서 90분 티켓을 선택했다. 

 

 

그리고 당연히 컨택트리스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 후 종이 티켓이 툭하고 떨어지는데 이 티켓을 반드시 Validate 해야 한다. 

 

 

티켓을 받고 버스 타는 정류장으로 가면 이렇게 더 작은 기계를 발견할 수 있다. 

이 기계에 살짝 집어넣으면 띡하고 주황색으로 날짜와 시간이 찍힌다. (끝까지 안 집어넣어도 된다) 

 

 

아래 화면에서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타야 하는 버스는 100번인데 9분뒤에 온다는 것을 볼 수 있다. 

 

100번 버스 타기

 

정류장이 3개 있는데 타야하는 버스 번호에 따라 정류장 A인지 B인지 C인지 맞게 서있으면 된다. 

버스는 줄 서서 타지는 않았고 그냥 도착하면 열리는 문이 4개라 우르르 탔다. 

 

버스를 타서 바로 카드로 구매하는 방법도 있었다. 

버스 타고 한 10분 정도 이동후에 검은색 크로스백을 매고 돌아다니시는 두 아저씨가 표 검사를 하셨다. 

이때 표에 날짜가 찍혀있는지 확인하시는데 내 옆에 있던 프랑스 가족은 모르고 표만 구매해서 버스 안에 있는 Validate 기계에 넣으라고 하셨다.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고 그 이후로는 체코에서 한 번도 검표를 하지 않았다)

 

지하철로 갈아타기

 

공항버스를 타고 Zličín 역에 도착하면 1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역으로 내려간다. 

 

이때 내려가자마자 오른쪽 방향에 있는 지하철을 타면 된다. 

숙소가 있던 Národiní trida 역에서 내렸다. (약 20분 소요) 

 

유럽치고 되게 깨끗했던 지하철. 

놓치지 않으려고 정거장이 보이는 쪽으로 앉아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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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반 기차를 타기 위해서 세비야 📍Santa Justa 역에 도착했다.

서머타임 시작하기 전이라 7시에 해가 뜨기 시작해서 굉장히 쌀쌀했다. 

 

보통 기차역은 출발 30분 전에 플랫폼 넘버가 화면에 뜬다. 

기차역에 7시에 도착하니 플랫폼 번호가 이미 나와 있었다.

도착지는 코르도바가 아닌 최종 목적지 마드리드로 나와있다. 

그래서 너무 푹 자면 중간에 코르도바에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가면서 잘 확인해야 한다.

 

처음으로 타 본 OUIGO 저가 기차 

렌페보다 2-3만 원 정도 싼 편인 것 같다.

쓰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 기차 내 화장실

심하면 지나가면서 냄새나기도 하는데.. 냄새는 안 났다.

 

가지고 가는 캐리어는 없었지만 내 자리 바로 옆에 캐리어 보관하는 곳이 있었다. 

좌석은 25A였다.

 

몇 개월간 스페인 내에서 여행을 많이 다녀본 후 

모든 기차나 버스에서 충전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폰 배터리가 금방 닳는다면 보조배터리는 필수다. 

근데 이상하게 돌아오는 기차에서는 또 충전이 가능했다. (기차마다, 좌석마다 다른 듯)

 

오전 8시 20분쯤 도착해서 골목골목을 다니는데

사람 없이 한적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주말에는 특히 오후에 사람들이 정말 많아지기 때문에 여유롭게 다니고 싶다면

아침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코르도바 아침 일찍 가야 하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메인 관광지인 '메스끼따' 무료입장이다.

 

토요일 오전 8시 반부터 9시 반까지는 무료개방 시간이다. 

오후에 지나가면서 보니 줄 서있는 사람도 정말 많았고 안에서도 제대로 구경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입장료

 

 

🕌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놀라운 풍경이 펼쳐진다.

끝없이 늘어선 붉고 하얀 줄무늬의 아치형 천장과 수백 개의 기둥들이 눈에 띄고

이 구조물들은 모두 이슬람 건축의 대표적인 모습이기 때문에 집중해서 볼만하다. 

 

 

겨울이 지나서 오렌지는 볼 수 없었지만 

여유로운 오렌지뜰도 둘러보기 좋은 시간이었다.

 

 

메스끼타를 둘러본 후 아침을 먹을까 하다가 포르투갈이 떠올려지는 나타 가게를 발견했다.

마침 나타나게 바로 옆에 아라빅커피 가게도 있어서 아침을 여기서 해결하기로 했다. 

* 나타 가게 내부는 촬영 금지

(실수로 찍어서 죄송하다고 하니까 오히려 사진 못 찍게 해서 미안하다고 되려 사과를 하셨다ㅎㅎ)

 

커피는 모든 종류 디카페인 선택이 가능했고 우유도 두유나 저지방, 락토프리로 대체 가능했다.

 

 

 

 

화장실 

스페인에서는 식당을 가지 않으면 화장실을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코르도바 관광 센터(Turismo de Córdoba)는 여행객들에게 무료 화장실 이용, 충전 서비스,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장소다.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 관광 중 잠시 쉬어가거나 화장실 이용하기 딱 좋은 곳이다. 

 

 

 

마냥 걷다 보니 우연히 발견한 서점이 코르도바 여행 중 제일 만족스러웠던 시간이다.

코르도바 코스에 넣어볼 만한 곳

 

 

코르도바에서 1박을 한다면 저녁에 재즈카페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픈 시간은 아래 나와있는 것처럼 오후 6시 또는 8시, 9시 늦게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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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ikipedia

 

이케아는 단순한 가구 매장이 아니다.
쇼핑, 인테리어 구경, 식사까지 한 번에 가능한 복합 공간이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놓치지 않고 즐기는 것이 있는데
바로 1유로 아이스크림이다.

 

 

이케아 멤버심 등록을 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점심 메뉴를 먹을 수 있다. 

(포인트도 쌓이기 때문에 꼭 패밀리 멤버십 등록해서 가는 것을 추천)

 

스페인 이케아에서 패밀리 멤버를 등록하고 

시나몬 롤 + 커피 한 잔을 0.99유로에 먹을 수 있다면 

정말 정말 싼거다.

 

시나몬 롤도 데워줘서 맛있는 편이었고

커피도 괜찮았다. 

 

영수증과 함께 아이스크림이 그려진 

100원짜리 만한 동전을 준다. 

처음에는 이 동전으로 뭘 해야 하지? 했는데

다른 사람들을 보니까 동전을 기계에 넣으면 아이스크림이 쭉 나온다. 

 

* 콘을 먼저 놓고 동전을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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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TIE 또는 거주허가증 서류 지참해야 한다. 

 

1. 알카사르 왕궁 (Real Alcázar de Sevilla)

  • 입장료: 무료 
  • 거주허가증 없이 매달 월요일 온라인 예약해서 방문 가능 
  • 예약 방법: 공식 홈페이지에서 0유로 티켓 예약 필수
  • 참고: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 구매 현장 구매 입구가 다르다. 

https://kimscatch.tistory.com/101

 

[스페인 세비야] 알카사르 무료 입장 티켓 구매하기 (매주 월요일 무료)

세비야 알카사르는 매주 월요일 오후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무료입장을 원하는 방문객은 사전에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예약해야 하며현장에서 바로 입장권을 받을 수는 없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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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비야 대성당 & 히랄다 탑 (Catedral de Sevilla y La Giralda)

  • 입장료: 5유로 (El Salvador 성당 및 오디오 가이드 포함)
  • 거주허가증 없이 무료 입장 매달 일요일 4시반이후 예약해서 방문가능
  • 예약 방법: 온라인 예약 가능
  • 참고: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지원 없다
  • https://kimscatch.tistory.com/120
 

[스페인 세비야] TIE 거주허가증으로 대성당 5유로에 입장하기 | 오디오 가이드 한국어지원 X, 줄

1. Entradas 종류 선택하기 Visita con audioguía (오디오 가이드 꼭 선택) Comprar    2. 날짜와 입장 시간 선택하기 *  일반 무료입장은 일요일 오후 4시 반부터 온라인으로 예약 후 방문 가능   3.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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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트로폴 파라솔 (Las Setas de Sevilla)

  • 입장료: 무료
  • 예약 방법: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티켓 예약 가능
  • 참고: 선셋시간에 맞춰서 가려면 미리 예약하기 

https://kimscatch.tistory.com/121

 

[스페인 세비야] 벌집 Las Setas 메트로파라솔 무료 입장하는 방법

거주허가증이 있다면 메트로파라솔도 무료입장이다. (처음에 오자마자 15유로나 내고 올라간걸 너무 후회하는 중..) 1. 사이트 접속 후  Comprar Entradas 클릭 https://setasdesevilla.com/  2. 날짜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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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황금의 탑 (Torre del Oro)

  • 입장료: 무료 
  • 예약 방법: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 가능
  • 참고: 박물관 입장은 무료이지만 운영 유지를 위해 자발적인 기부금 3유로를 받고 있다. 

https://fundacionmuseonaval.com/museonavalsevilla.html

 

 

5. 세비야 투우장 (Plaza de Toros de la Maestranza)

  • 입장료: 학생 입장 7유로
  • 예약 방법: 현장 방문

https://tickets.visitaplazadetorosdesevilla.com/es

 

 

6. 세비야 미술관  (Museo Bellas Artes de Sevilla)

  • 입장료: 무료 
  • 예약 방법: 현장 방문

https://kimscatch.tistory.com/37

 

[스페인 세비야] 세비야 미술관 Museo de Bellas Artes de Sevilla

스페인에서 세비야 미술관(Museo de Bellas Artes de Sevilla)은 그림 보는 거를 좋아한다면 가볼 만한 곳이다. 세비야 미술관은 1839년에 설립되어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관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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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비자 준비하면서 절대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출국날이 왔고 비행기를 두 번 타고나니 어느 순간 세비야 땅에 있었다. 

습하고 더운 한국과는 다른 뜨거운 세비야 해가 반갑기만 했고 모든게 기대돼서 설레는 순간이었다. 

 

 

공항 택시를 타지 않고 우버를 불러서 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캐비파이... 탔으면 훨씬 쌌을 텐데.. 

세비야와서야 알게 된 저렴이 택시 캐비파이.. 

 

9월에 창문이 있는 방으로 이사를 하기 전까지 지낼 작은 단칸방 room 9 

지금 보니 저 짜그만한 방에서 요리도 하고 어떻게 생활했는지.. 

 

원래 학교 건물이었던 곳을 학생 사설 기숙사로 새로 지어서 굉장히 깔끔하다. 

거의 내가 두번째 입주자(?)

 

 

처음 오자마자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었던 타파스 다 먹으러 다녔던 나.. 

지금은 한번 사먹을사 먹을 돈으로 일주일치 장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차마.. 나가서 사 먹을 수 없다 

모아둔 돈을 거의 다 썼..

 

 

급하게 사야 할 주방용품이나 그릇 사기 위해서 갔던 이케아 

아직도 이케아에서 먹은 추로스를 잊을 수 없다.. 역대급

생각보다 가깝고 버스 한 번에 앞까지 갈 수 있어서 편했지만 왔다 갔다 하는 버스 배차간격이 엄청나다는 것을

몰라서 뜨거운 햇볕아래 오래 앉아서 기다렸던 게 생각난다.

 

 

납작 복숭아만 보면 마구마구 찍어대던 때 

그리고 중남에서 살 때 늘 사고 싶어 했던 껌을 보고 내가 진짜 다시 해외생활을 시작한 게 맞는구나 싶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맛있지도 않은 껌이었는데 ㅎㅎ 

개인적으로는 납복보다 한국 물복이 더 맛있었ㄷ..

 

 

뜨리아나 근처에서 살면서 늘 지나가만 봤지만 정작 과일 사본적을 없다. 

평일에 3시 이후에 가면 대부분 과일 가게들은 닫을 준비를 하신다. 

 

 

최애 스팟인 스페인 광장 

처음에 정말 일주일에 3번씩은 갔던 것 같다. 

낮에 가도 좋고 저녁에 가도 좋은 곳 

 

 

기숙사 공용공간에서 과제하면서 해를 즐기던 시간들 

3월인 지금도 물론 해는 나오지만 9월처럼 하루 종일 따뜻한 날씨가 그립다.. 

 

3월 기준 실습기간 3개월이면 이제 끝난다는 게 안 믿긴다. 

9월 처음 학교 방문했을 때만 해도 여기서 내가 10개월을 잘 버틸 수 있을까..? 싶었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러서 완벽 적응을 했다니 

 

 

그리고 끝내 도착하지 않은 내 엽서들.. 

한국으로 그리고 부모님 계신 중남미로 보냈는데 내 엽서들은 저 안에 그대로 남아있는 걸까..?

분명히 블로그에서 잘 도착했다고 써져 있어서 보낸 건데 ㅠㅠ

아깝게 돈만 낭비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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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피카소 박물관(Museo Picasso Málaga)은 20세기 예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과 생애를 조명하는 공간이다.

피카소가 태어난 도시 말라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의 다양한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중요한 미술관 중 하나이다.

 

 

입장시간은 3시였지만 2시 40분부터 줄 서서 일찍 들어갈 수 있었다. 

 

방문 정보
  • 운영 시간: 아래 사진 참고 

 

 

  • 입장료 구매: 전시 내용과 방문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최신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날짜와 시간 선택하기

 

General 일반 입장권 13유로 
말라가 대학 학생 무료입장 
26세 이하 일반 학생 11유로

 

 

  • 오디오 가이드: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며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아래 큐알코드를 찍어서 들을 수 있으니 이어폰 지참! (+한국어 지원) 

중간에 인터넷 연결이 끊겨서 재접속 해야하는 경우 미술관 직원께 여쭤보면 사원증 뒤에 있는 큐알코드를 보여주신다.

 

 

내부 공간 구성

 

전시실(Galleries)

  • 피카소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된 공간으로, 그의 다양한 예술 시기를 따라 작품이 배치되어 있다.
  • 자연 채광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그림과 조각이 돋보이도록 구성되어 있다.

고고학적 유적(Archaeological Remains)

  • 박물관 지하에는 말라가의 과거를 보여주는 고고학적 유적이 보존되어 있다.
  • 페니키아, 로마, 이슬람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박물관 관람 시 함께 볼 수 있다.

중앙 안뜰(Patio & Courtyard)

  • 내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전통적인 스페인식 마당이 자리하고 있다.
  •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박물관의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으며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도서관 및 교육 공간(Library & Educational Area)

  • 피카소 관련 서적과 자료가 보관된 도서관이 있으며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방문객을 위한 워크숍, 강연,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https://maps.app.goo.gl/ACTdHXktFgoeYWCZ8

 

피카소 미술관 · Palacio de Buenavista, C. San Agustín, 8, Distrito Centro, 29015 Málaga, 스페인

★★★★☆ · 박물관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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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먹는 추로스는 다 맛있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그렇지도 않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놀러 왔을 때나 먹는다. 

길을 걷다가 현지인들이 바글바글 모여서 추로스를 먹길래 "여기는 맛집인가 보다!" 하고 들어갔는데 기대와는 달랐다. 

 

뭔가 얇고 되게 맛있어 보였는데.. 안에가 꽉 찬 추로스였다 그래서 더 텁텁한 빵 같았다.

 

분위기 & 서비스 🏠

  • 가게 내부는 오래된 느낌이고 클래식한 분위기
  • 직원들은 바빠 보였지만 친절했다.

 

 초콜라떼 맛 🤔

  • 추로스: 기대했던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아니라 밀가루 맛이 너무 많이 나는 튀겨진 빵 느낌.. 
  • 초콜릿 소스: 찐한 초콜릿은 아니고 그냥 밀크초콜릿 같았다

 

가격 대비 아쉬움 💸

  •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맛과 서비스 퀄리티를 고려하면 "이 돈 주고 굳이 여기서 먹어야 하나?" 싶은 곳. (5.5유로)
  • 차라리 추로스로 유명한 다른 카페를 가는 게 나을 듯하다.

 

https://maps.app.goo.gl/tQGfTdZ9b7WkVPH9A

 

Cafetería Catunambu · C. Sierpes, 10, Casco Antiguo, 41004 Sevilla, 스페인

★★★★☆ · 카페

www.google.com

 

 

그렇다면 추로스는 어디서 먹는 게 맛있을까?  아래 글 확인해 보기!

https://kimscatch.tistory.com/75

 

[스페인 세비야] 잘 안 알려진 추로스 맛집 추천 | 바르 엘 코메르시오보다 맛있는 곳

세비야를 여행하며 아침이나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추로스다.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추로스에 진한 핫초콜릿을 찍어 먹는 그 맛!  세비야 추로스 하면 보통  120년

kimscatc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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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4eig5Ji5VKB2myGD7

 

Santa Coffee Camas · C. Fernán González, 6, Distrito Centro, 29002 Málaga, 스페인

★★★★★ · 카페테리아

www.google.com

 

보통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카페테리아보다는 가격이 더 나가는 편이었지만 

커피는 정말 그만큼 맛있었다. 

 

Cappuccino Decaf. Mexico 3.50유로

Mollete de Aceite y Tomate 3.20유로

Crepes: Jamón Serrano, Rúcula, Queso Curado y Aove 7.50유로

 

시나몬 가루를 잔뜩 뿌린 카푸치노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커피 / 티 / 음료수

 

포카치아를 제외한 나머지 메뉴는 오후 4시까지만 주문 가능

 

 

보까디요 (아침 식사)는 오전 11시까지만 주문 가능하다. 크레페는 오후에만 주문을 받는데 한가해서 해주신다고 하셨다.

 

 

아래 링크로 더 자세한 메뉴판을 확인 할 수 있다. 

*지점마다 메뉴판이 조금씩 다른 듯 하니 잘 확인해야한다.

https://santacoffee.es/menu-camas/

 

Menú CAMAS ⋆ Santa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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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용품, 원두, 바리스타 수업 안내문까지 있는걸 보아 커피에 진심인 가게처럼 느껴졌다. 

정말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었고 가게 내부도 굉장히 청결한 편이었다. 

특히 화장실 청소를 정말 자주 하시는 것 같았다.

 디퓨저도 놓여있어서 좋은 냄새가 나는 화장실을 쓸 수 있어서 좋았다. 

 

 

충전할 곳이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내부에 앉을 곳도 많았고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먹기도 좋았을 것 같다. 

의자에 담요를 올려 놓을 정도로 카페 곳곳에 세심하게 손님들을 생각해서 준비한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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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에서 1박을 하면서 묵었던 숙소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Hostel Vidamia'

 

https://maps.app.goo.gl/ubx77yHqtEtW9WAF6

 

호스텔 비다미아 · C. Cisneros, 7, Distrito Centro, 29005 Málaga, 스페인

★★★★☆ · 호텔

www.google.com

 

 

  • 위치: 말라게따 바다 도보 15분 거리 / 피카소 미술관 도보 8분 거리
  • 선택이유: 개인화장실이 있는 호스텔, 수건 무료 대여, 짐 보관 무료 가능, 헤어드라이기 제공

 

 

양쪽에 침대 가까이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하기 편했고 

램프도 각자 원할 때 키고 끌 수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옷을 많이 걸 수 있는 곳이 잘 없는데 넉넉한 옷걸이도 굉장히 맘에 드는 점 중 하나였다. 

옷장에는 엑스트라 침구류도 있었다.

 

 

살짝 위에 달려서 키가 작은 나는 쓰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화장할 수 있는 거울도 있었다. 

 

 

화장실은 호스텔 치고 깨끗한 편이었다. 

환기가 되는 곳은 아니었지만 곰팡이도 없었고 청소를 깨끗하게 해 주시는 것 같았다.

 

인당 큰 수건 1장 작은 수건 1장이다. 

수건도 뽀송뽀송했고 침구류도 꿉꿉하지 않았다. 

수압 OK 다만 세면대가 너무 작아서 세수 거의 불가능

 

 

숙소 예약은 부킹닷컴으로 했고 방 종류는 여러 가지인데 

랜덤으로 배정되는 것 같다. 

 

2인 1박 기준 41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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