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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에서 버스 탈 일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혹시 탈 일이 생긴다면 

구글맵이 아닌 세비야 전용 버스 앱을 사용을 추천한다.

 

구글맵은 시간이 늘 안 맞아서 배차 간격이 긴 버스들을 한참 기다려서 타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1. 앱 다운받기 

 

2. 구글맵에서 목적지 검색한 후 정류장 이름 알아내기 



3. 돋보기 아이콘 클릭 > 버스정류장 이름 또는 버스 번호 입력 (정류장 이름이 더 정확하다) 
예를 들어, Campana 또는 Sierpes 입력하면 된다. 

노란 동그라미의 숫자는 버스정류장 번호를 의미하고
네모의 숫자들은 버스 번호를 의미한다, 

 

 

4. 타야하는 버스정류장을 클릭한 후 오는 버스들의 배차간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괄호 안 번호는 버스가 버스정류장까지 오려면 남은 거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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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비야에서 엠빠 없이 TIE 신청이 가능해서 

2024년 9월에 신청하고 2025년이 될 때까지 찾지를 않았다. 

아무래도 5시 이후에 퇴근하고 가면 닫혀있을까 봐 평일에 가 보지를 못했는데 

(구글맵에 등록된 전화번호가 없었다)

우연히 시청을 지나가다 보니 5시 이후에도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https://maps.app.goo.gl/255ktgk7Yf1F6k4z5

 

 

C. San Jacinto, 33 · C. San Jacinto, 33, 41010 Sevilla, 스페인

건축물

www.google.com

 

 

 

엠빠 찾으러 왔다고 하니까 CITA (예약)를 잡고 와야한다고 했다. 

아래 전화번호로 예약 잡기. 

 

 

업무시간은 8시 반부터 시작하는데 8시 반에서 9시 사이에 오면 CITA 안 잡고 업무를 볼 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다. 

그 시간에 올 수 없다고 하니 CITA를 잡아주신다고 하셨다. 

 

1) 이름 Nombre y Apellido

2) NIE (외국인등록증 번호) 

3) 휴대폰 번호 Número de telefono 

 

 

이렇게 세가지를 물어보셨고 

휴대폰으로 예약 메시지가 도착했다. 

 

 

 

예약 날짜와 시간에 맞춰서 시청에 가면 번호표 뽑는 기계에

LOCALIZADOR 뒤에 오는 알파벳을 입력해야한다. 

 

입력한 후 본인 차례 기다리기. 

 

 

경비아저씨가 친절하게 어느 창구로 들어가면 되는지까지 안내를 해주신다.

 

드디어 받은 거주허가증 !

 

 

 

엠빠 신청 방법

https://kimscatch.tistory.com/34#google_vignette

 

[스페인 세비야] 트리아나 Triana 엠빠 Empadronamiento 신청 방법 총 정리, 사설 학생 기숙사 계약서,

1. Empadronamiento란?Empadronamiento는 스페인에서 거주하는 모든 주민이 거주지에 등록하는 절차다. 한국의 주민등록과 비슷한 개념으로,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은 자신이 거주하는 도시나

kimscatc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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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을 준비하면서 현금을 얼마큼 챙겨 가져가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게다가 스페인은 카드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어서 현금을 챙겨가야하나?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세비야처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는 여전히 현금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글에서는 세비야에서 현금이 필요한 이유와 현금을 사용하는 주요 장소를 공유하려고 한다. 

 

1. 스페인 광장 배 타기 

 

카드 결제가 당연히 될 줄 알았지만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다. 

 

다음 날 현금을 챙겨 키오스크에서 6유로를 내고 탔던 기억이 있다. 

6유로를 내면 한 보트에 최대 4명까지 탈 수 있다.

* 인당 6유로 아님

(6유로에 35분) 

 

2. 스페인 광장 화장실 이용

주말에는 닫혀있는 듯했지만 평일에는 광장에서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다. 

 0.4-0.6 cent 동전으로 내야 한다. 

3. 군밤 / Castañas 사 먹기

겨울에 필수 간식 군밤 사 먹기! 

한국보다 스페인에서 파는 짭짤한 군밤이 더 내 취향에 맞다. 

 

 

카드 받으시는 분도 계시지만 (Missimo Dutti 앞)

대부분 현금으로 받으시기 때문에 겨울 여행 중이라면 현금 챙겨 다니기는 필수다. 

 

 

 

4. 최소 금액 결제 

카드 결제를 하기 위해서 최소 금액 결제를 요구하는 가게들도 있다. 

특히 작은 상점이나 전통적인 장소에서는 현금 결제가 필수인 경우가 많다. 

 

이런 가게들이 많지는 않지만 혹시 모르니 현금을 들고 다니는 것이 좋다.

사진에 나온 가게와 내용은 무관함

 

 

 

 

5. 거리 공연 팁 문화

세비야 곳곳에서는 거리 공연을 자주 볼 수 있는데 

특히 광장에서 하는 플라멩코 무료 공연을 관람한 후 팁을 줄 수 있도록 현금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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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ed는 유럽에서 사용하는 중고 의류, 액세서리, 신발 등을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스페인에서 입지 않은 옷을 정리할 겸 옷을 올려놨었다.

 

그리고 내가 올려놨던 리바이스 블라우스가 팔렸다. 



구매자가 결제를 한 즉시 판매자는 주어진 날짜이내로 택배를 붙여야 한다. 

8일 정도가 주어져서 보내는 데는 넉넉하다. 

 

상대방이 구매를 하면 우선 아래와 같은 파일(운송장)을 다운로드 해야한다. 

 

 

다운 받고 나면 Shipping instructions에서 자세하게 보내는 방법을 볼 수 있다. 

 

1. 박스에 포장하기
2. 운송장 다운로드하기
3. 위에 다운로드한 운송장 프린트해서 붙이기 (바코드를 투명테이프로도 가리면 안 됨) 
4. 택배를 집에서 가까운 픽업 장소로 가져간다. 
5. 배송 조회하기 

 

 

빈티드 앱에서 본인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택배 픽업 장소 리스트를 준다. 

운송장을 붙인 택배를 가지고 픽업장소로 간다. 

집에서 2분 거리였던 이것저것 다 파는 다이소 같은.. 작은 가게로 갔다. 

 

 

도착하니 도착한 택배나 보낼 택배가 가득 쌓여있었다. 

도착하면 주인아저씨가 운송장 바코드를 찍으면 끝이다. 

 

 

바코드를 스캔하자마자 배송조회를 아래와 같이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아직 페이는 안 들어왔지만 아마 택배가 도착하면 받는 시스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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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reos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우편 및 물류 서비스 회사로 주로 택배를 받을 때 이용한다. 

그런데 Correos에서 문자가 이틀 연속으로 왔다. 

주소지가 불분명해서 택배가 배송되지 못한다는 내용이었다. 

 

 



의심스럽기도 했고 받을 택배가 없어서 첫 번째 문자는 무시했는데 문자가 또 왔길래 링크를 눌러버렸다.. 

 

 

링크를 누르니까 개인정보 창이랑 카드 정보 입력 창이 떴다.

너무 의심스러워서 누르지도 않았고 스페인에 사는 지인에게 물어보았고

 correos.es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송장번호를 검색해서 확인해 보라고 했다. 

 

 

 

그런데 운송장 번호가 검색이 되고 "En entrega" 에서 지연이 되고 있다고 뜨길래.. 

한국에서 누가 택배를 보냈나..? 라는 생각까지 들기 시작했다.. 

 

 

지인이 스캠 링크 확인하는 홈페이지에서 피싱 문자인걸 확인해줬다... 

(스캠어드바이저 웹사이트)

그리고 더 자세하게 보니 Correos 로고라던지 메뉴바, Area Cliente 전부 클릭이 되지도 않았고

자세하게 보면 스샷인걸 알 수 있었다. 

카드 정보를 넣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ㅠㅠ

한국에서는 이런 문자 보지도 않고 지웠는데 스페인에서는 혹시나 중요한 문자일까 싶어 괜히 확인하게 되었다. 

찾아보니 카드정보를 입력해서 피해보신 분도 이미 계셨고.. 

 

해외사시는 분들 피싱 꼭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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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발레, 요가, 필라테스를 쉰 적 없이 했었기 때문에 

스페인 오자마자 학원을 찾아봤었다. 

 

원래는 발레학원을 다니고 싶었지만 

겨울되니 점점 어두워지고 15분 거리도 가까운 게 아니었다.. 

 

그래서 집에서 30초 거리에 있는 플라멩코 학원에서 요가 수업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구글맵 위치: 

https://maps.app.goo.gl/o3d8nMeYJ3BQ8bEz8

 

Escuela de Flamenco · C. Alfarería, 106, 41010 Sevilla, 스페인

★★★★★ · 플라멩코 학원

www.google.com

 

학원 외부

학원을 보통 Escuela 라고 한다. 

Escuela de Flamenco 

 

 

 

11월이 되니 학원 로비에 놓여진 예쁜 크리스마스트리! 

각자 소원을 적어 트리에 달기도 했다. 

 

 

탈의실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넓은 공간도 있다. 

여기서 신발, 휴대폰, 가방 등 짐을 두고 들어가야 한다. 

 

 

화장실

넓고 깔끔한 화장실도 있다. 외국은 어딜가든지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이 있다.

 

 

교실 내부

수강생이 총 4명이기 때문에 작은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늘 어둡게 해둬서 화질이 좋지 않다..

 

요가 수강료 

스페인은 무조건 Whatsapp으로 연락을 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문의사항을 남겨뒀는데 친절하게 빨리 답을 주셨다. 

 

요가 수업은 화목 오후 8시15분 부터 9시 30분까지

 

수업 1회: 15유로 
일주일 1회/한 달: 50유로 (1회 기준 12유로) 
일주일 2회/한 달: 65유로 (1회 기준 8유로) 

 

 

수업 후기

전반적으로 수업을 듣는 사람들도 선생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좋다. 

한국과 다른 분위기로 서로 얘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수업을 듣는 것 같다. 

자세를 많이 잡아주시지는 않지만 내내 엄청 자세한 설명으로 자세 잡는 것을 도와주시고 

올바르지 않은 자세일 때는 도와주신다. 

요가에 엄청 진심이셔서 직접 노트에 매 수업에서 진행할 동작 하나하나를 그리신다. 

노래도 틀지 않고 정말 조용히 자세에 집중하며 하루 스트레스를 다 내려놓을 수 있는 요가 수업이다. 

첫 수업을 듣고 너무 좋아서 바로 한 달 수강신청을 했다. 

 

 

 

더 자세한 수업 내용 또는 커리큘럼은 학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https://www.angelatienza.com/

 

Escuela de flamenco Ángel Atienza

Master teacher Angel Atienza's flamenco school in Triana, Seville gives flamenco dance classes for all levels, beginner to professional. Find daily flamenco technique classes plus intensive courses by La Lupi, Adela Campallo, Leonor Leal, La Moneta and mor

www.angelatien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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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6주가 걸려서 받은 TIE... 

그동안 TIE가 없어서 은행 계좌를 열지 못했었다. 

 

유학생으로서 신용카드를 만들거나

어떤 혜택을 받는지가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은행에서 계좌를 열었다. 

(구글맵으로 미리 확인하기, 한 군데는 없어진 곳이었다ㅠ) 

 

 

스페인에는 주로 사용하는 은행들은: 

 

 1. BBVA Bank Spain

2. Caixabank

3. Santander Bank

4. Cajasur 

 

 

집에서도 가깝고 시내에 지점이 많아 보였던 Santander 은행을 선택했다. 

세비야 시내에 있는 파이브가이즈 건너편 산탄데르 지점이 정말 크고 건물 자체가 너무 멋있었다.

 

구글맵: https://maps.app.goo.gl/iE28X37bCWp7zcgD9

 

Banco Santander - Smart Red · Av. de la Constitución, 3, Casco Antiguo, 41004 Sevilla, 스페인

★★☆☆☆ · 은행

www.google.es

 

 

1. 번호표 봅고 기다린다

 

2. 대형 스크린에 번호가 뜨면 창구로 간다 

 

 

3. TIE와 입학허가서를 제출한다

 

(입학허가서를 모르고 안가져갔었는데 당일에 이메일로 보내주면 된다고했다) 

 

위 두가지를 제출하고 나면 담당자가 정보를 입력하고 

앱 사용법을 알려준다. 

 

* 미리 앱을 다운로드하여가거나 인터넷 데이터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갈 것. 

 

앱을 다운 받고 난 후 매우 간단한 앱 사용 설명과 비밀번호 설정을 하게 된다. 

 

1. 통장 비밀번호 **** (4자리) 설정

우선 한국과는 다르게 

통장 비밀번호 4자리를 내가 먼저 설정할 수 없다. 

은행에서 지정해준 4자리를 우선 사용하다가 

실물 카드를 받고 나면 변경 가능하다. 

 

* 주로 입출금을 위한 비밀번호다. 

 

 

2. 결제 비밀번호 ******** (8자리) 설정

영문과 숫자가 섞인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그 자리에서 바로 비밀번호 입력하고 잊지 않도록 

메모장에 적어둘 것. 

 

* 주로 온라인 결제나 송금할 때 뜨는 비밀번호다. 

 

 

3. ATM 기계 사용하기

마지막으로 ATM 에서 송금하는 법을 직접 보여준다. 

실물카드가 없어도 은행 앱을 까면 애플페이처럼 핸드폰만 있어도 결제가 ATM 사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은행 관련된 이메일은 영어 또는 스페인어 선택지를 준다. 

 

 

가장 중요한 단계! 

 

 최소 30유로를 입금한 후 48시간이 지나야 계정이 막히는 일이 없다. 

평일이라 은행갈 시간이 없어서 30유로를 못 넣었는데 

바로 담당자한테서 이메일이 왔었다. 

계좌 만드는 날 현찰 30유로도 아예 챙겨가면 나중에 또 갈 일이 없을 거다. 

 

 

 

 

가는 은행 지점마다 너무 친절하고 

잘 설명해줘서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담당자: Pino Martín Gonz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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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씩 아플 수밖에 없다. 

영국에서도 그랬는데 역시나 스페인에 와서도 감기에 걸렸다. 

한국에서도 안걸리던 감기.. 

 

Week 1 

증상은 열이 먼저 나기 시작했다. 

열이 일주일 정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결국 응급실에 다녀오기도 했다. 

하필 스페인 공휴일이어서 

응급실을 갈 수 밖에 없었다. 

 

위치는: https://maps.app.goo.gl/SG68y2q2FPWGgHMU8

 

Hospital emergency Macarena · Dr. Marañon, 443, 41009 Sevilla, 스페인

★★★☆☆ · 응급실

www.google.com

 

가져가야 할 것: TIE (혹 여권), 보험사 이름, 건강보험증 번호 

 

Público (공공병원)여서 오래 걸리지는 않을까, 진료를 대충 보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가서 생각보다 빨리 피검사와 폐 엑스레이 검사까지 빨리 할 수 있었다. 

 

간호사 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만족스러웠다. 

 

그렇게 처방받은 ParacetamolIbuprofeno

 

*파라세타몰은 주로 진통과 해열에 효과적이며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권장량을 지켜야 하고,

이부프로펜은 진통, 해열, 항염 효과가 있지만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식후 복용이 권장한다.

 

한국의 타이레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처음에 한국에서 가져온 타이레놀을 먹었었는데 열이 안 내려갔었다. 

(스페인에서 걸린 독감은 스페인에서 처방받은 약이 제일 잘 든다고 하셨다) 

 

Week 2

그리고 목감기가 오기 시작했다. 

가래가 없는 마른 기침이었고 코로나 때만큼은 아니었지만 따끔따끔거려서 

물이 없이는 살 수가 없었다. 

 

다시 집 가까운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Algidol

진통제/해열제 역할을 해준다고 한다. 


 

가루 형태에 맛은 살짝 달달한 자몽 오렌지 맛이었다. 

6시간 간격으로 먹는 약이었다. 

 

Week 3

마지막으로는 코 감기가 시작되었다. 

코를 풀지도 못할정도로 꽉 막혀서 숨을 제대로 쉬면서 잘 수도 없었다. 

이번에는 약국에서 증상을 얘기하고 산 약 ilviGrip

 

* 두통, 발열, 코막힘, 몸살 등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진통제이다

이번에는 물에 타먹는 가루 형태로 레몬 맛이었다. 

테라플루 비슷한 약이었다. 

원래 먹던 감기약

 

Paracetamol이 함유되어있었기 때문에

약은 4~6시간 간격으로 먹어주었다. 

 

 

Week 4

세번째로 산 약을 거의 다 먹고

드디어 끝나가는 줄 알았다. 

코를 풀 수 있는 정도였지만 여전히 막혀있었고

콧물이 귀로 넘어가 귀가 막힌 상태였다. 

 

그리고 마른 기침이 가래 기침이 되어서 점점 심해졌다.

폐 엑스레이를 안찍었으면 폐렴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약국에서 코 + 목감기 약을 처방받았다. 

Frenadol Complex 

*두통, 발열, 코막힘,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을 동시에 완화하는 약 

 

물에 타 먹는 가루 약인데 맛은 다른 약에 비해 조금 더 신 레몬 / 오렌지맛이었다

 6시간 간격으로 먹는 약이다. 

 

 

이 약은 먹게 된지 이틀차인데

꼭 효과를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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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한 지 몇 주가 지나고
부모님 계신 곳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한국으로

엽서를 보내보기로 했다.

세비야는 정말 작고 예쁜 도시인데
엽서에 담긴 사진은 생각보다
엄청 예쁘지 않았고
색감이 예쁜 엽서가 없어서
몇 군데 돌아다녀 산 엽서들이다.  

사실 사고 나서 더 예쁜 엽서를 발견했다.. ^^

광장 (Plaza de españa) 두장
레알 알카사르 궁전 (Real Alcázar) 한 장 이렇게 구매했다.

한 장에 €0.7
*엽서마다 다른데 보통 0.7~1.2 하는 편

편지를 쓸 뒷면과

우편 스티커

 

출처: https://www.abc.es/sevilla/economia/requisitos-poner-estanco-tasas-pagar-20240207083522-nts.html

 

TABASCOS이라고 적혀있는 담배가게가 길 가다 보면 자주 보이는데

들어가서 “sello”를 달라고 하면 된다.

국제면 internacional 용 스티커를 받아야 한다.
스티커 하나당 €1.8
생각보다 비쌌다 🫠

엽서 갯수만큼 우편 스티커 구매하고


 

주변에 노란 우체통을 찾는 것이 미션이다.
아까 담배가게에서 코너 돌자마자 있다고 알려주셔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두근두근…
워낙 멀어서 제대로 도착 못할 것 같긴 하지만
그냥 한번 넣어보았다.



매일 월요일 ~ 금요일 13:00까지

* 그 이외 시간에도 우체통이 막혀있지는 않음


 

기간은 보통 2주 잡으면 된다고 한다.
과연 잘 가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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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mpadronamiento란?

Empadronamiento는 스페인에서 거주하는 모든 주민이 거주지에 등록하는 절차다. 

한국의 주민등록과 비슷한 개념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은 자신이 거주하는 도시나 마을의 시청에 Empadronamiento를 신청하여 등록해야 한다.

이때 발급되는 문서가 Certificado de Empadronamiento로, 거주지를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중요한 서류이다. 

 

 

2. 신청에 필요한 서류

Empadronamiento 신청을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 

여권 
거주 증명서: 임대 계약서
최근 공과금 고지서 (전기, 수도, 가스 등) 
신청서 (당일에 방문해서 작성 가능) 

 

 

라인으로 받았던 계약서는 혹시 몰라서 2부 프린트해 갔다.

시청에서 집주인 (기숙사 관리자) 싸인이랑 내 싸인을 꼼꼼히 확인했다. 

 

 

기숙사에 요청했던 공과금 서류 

 

 

3. 신청 방법

 

세비야 시청에 방문해야 한다. 

구글에 나온 첫 번째 Ayuntamiento de Sevilla로 갔는데 이곳이 아니었다... 

경비아저씨가 알려주신 곳으로 다시 갔고 여기는 집이랑 고작 10분도 안 걸리는 위치였다. 

 

정확한 주소: https://maps.app.goo.gl/zsBV2zb3uiYteig18?g_st=ia

 

Sede Distrito Triana · Seville, Seville

 

www.google.com

 

들어가자마자 앉아 계시던 분이 뭐 때문에 왔냐고 물어보셔서 

엠빠하러 왔다니까 번호표를 뽑아서 주셨고 2번 창구로 바로 들어가라 하셨다. 

 

내부가 작아서 헤맬일은 전혀 없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모든 서류를 같이 제출하면 복사하시고 원본은 다시 다 돌려주신다. 

원래 엠빠는 무조건 당일에 나온다는데 자꾸 나한테는 7-8주 걸리니까 다시 오라고 하셨다.. 

내가 잘못 알아들었나.. 해서 친구들은 바로 당일에 받았다니까 지역마다 다를 수도 있다고만 하셨다.. 

그래도 엠빠없이 TIE신청이 가능했기 때문에 그냥 2달 기다렸다가 다시 가는 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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