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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전 엑셀 파일에 여행 일정 정리는 필수다. 

모든 게 계획대로만 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계획을 짜야지 수월하게 다닐 수 있는 것 같다. 

 

아래 공유된 링크를 통해서 엑셀 파일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tqJqDODNtrvY4cLBPTl6obsRCK1t7RuYD8A20ZJkDuM/edit?usp=sharing

 

유럽 여행 계획표

 

docs.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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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에서 후기를 엄청 보고 찾았던 식당. 

구글 후기에는 불친절하다는 후기,, 음식도 그냥 그렇다는 후기가 많았지만 

만족스럽게 먹고 지로나에 이 식당을 가기 위해서 또 올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바빠서 주문을 늦게 받는 듯한 분위기였다! (인종차별 X)

Probocador 

아기자기한 파란색 문이 눈에 띄었던 식당 입구다. 

 

 

메뉴는 카탈란 / 스페인어 / 영어로 볼 수 있었다.

 

 

기차역 도착해서 식당 도착 10분 전에 예약을 잡았는데 

미리 예약 안 잡았으면 못 먹을 뻔했다.. 

이미 안에는 사람들이 꽉 차있었고 우리 뒤로 온 사람들은 

밖에 앉을 수밖에 없었다.

 

 

 

식전 올리브와 빵이 나왔다. 

배고파서인지 빵이 왜 이렇게 맛있었는지..

 

 

애호박 까르파쵸 

 

 

 

 

Seafood Paella

 

 

스페인어로는 Postre 가 후식 (dessert)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후식을 먹어서 비쌌지만.. 딱 하나만 사서 맛보기로 했다. 

우리는 다른 데서 먹어볼 수 없는 후식을 시켜보기로 했다. 

 

 

 

말린 딸기가 씹히면서 달달한 거품과 먹는 느낌? 

시켜서 하나정도 나눠 먹어볼 만했다! 

 

 

총 65.3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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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elona Sant --> Girona 

 

렌페 Renfe 웹사이트에서 직접 끊은 표다. 

렌페 앱을 깔고 표를 끊는 것을 추천한다. 

 



바르셀로나 산츠역에서 출발해서 지로나 역으로 간다. 

 

산츠역 위치: 

https://maps.app.goo.gl/gyz1R8gDXkV6FAHT8

 

Barcelona-Sants · Pl. dels Països Catalans, 1, 7, Sants-Montjuïc, 08014 Barcelona, 스페인

★★★★☆ · 기차역

www.google.com

 

 

 

기차역에 Girona행 기차가 없어서 당황했는데 

위 표에 나온 것처럼 도착지는 Figueres 기 때문에 화면에서도 Figueres 가는 편을 찾으면 된다. 

 

Journey details and schedules 선택 

 

 

화면에 Vies # 가 뜨면 플랫폼으로 들어가면 된다. 

Vies 13 / 14로 내려갔다.

 

내가 타야할 기차는 출발 3분 전쯤 도착했는데 각 플랫폼마다 거의 5-10분 간격으로 기차가 자주 들어오기 때문에 

반드시 도착지를 확인하고 기차를 탑승해야한다.

 

 

가는 기차는 좌석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아무 데나 앉았다.

처음에는 마주 보고 앉는 테이블좌석에 앉았는데 

충전이 안 돼서 다른 좌석으로 옮겨 앉았다. 

 

 

조금.. 더러웠지만 그래도 충전을 해야 하니까.. 

자리를 옮겨서 충전을 하면서 갔다.

 

 

화면에는 역에 도착할 때마다 안내방송과 함께 표시되었기 때문에 어디쯤인지 쉽게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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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세지냐는 포르투갈의 북부 특히 포르투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 음식이다. 

 

출처: Gastro Portugal

 

 겉보기엔 샌드위치 같지만 속은 훨씬 푸짐하고 맛있다.

 두툼한 빵 속에 햄, 소시지, 쇠고기 스테이크 같은 다양한 고기를 넣고 치즈를 얹어 오븐에서 녹인 뒤 비법 소스에 푹 적셔 나온다.

이 소스가 프란세지냐의 하이라이트다,, 

여기에 감자튀김과 반숙 계란을 곁들여서 같이 먹는다. 

 

 


 

아래 두군데 실패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다 :)

Restaurante Marco

 

https://maps.app.goo.gl/j5bAVrR5qEk5N4Wo8

 

Restaurante Marco · Largo Santos 14D, 1200-808 Lisboa, 포르투갈

★★★★☆ · 포르투갈 음식점

www.google.com

 

거의 모든 테이블이 꽉 차있을 정도로 맛집인 듯 했다. 

여기는 짠내투어에서 추천한 맛집으로 소개되어서 굉장히 기대하고 간 곳이다. 

 

 

구글에서 한국인 리뷰를 보고 맛있다고해서 시킨 오징어 튀김 

스타터 (Starter) 였지만 양이 충분해서 프란세지냐도 같이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처음 먹어본 프란세지냐 !!!! 

비주얼은 그냥 계란 후라이 올라간 샌드위치 같지만,, 절대 평범한 샌드위치가 아니다.

 

 

전 날 먹은 프란세지냐가 너무 생각나서 또 검색해서 찾은 다른 맛집.

 

Dote Cervejaria Moderna

 

https://maps.app.goo.gl/rMGVrEwpR3uAnL2V6

 

Dote Cervejaria Moderna · R. Bernardino Costa 42, 1200-052 Lisboa, 포르투갈

★★★★☆ · 포르투갈 음식점

www.google.com

 

여기도 맛있었는데 고기는 살짝 질겼다. 

첫번 째 레스토랑보다 비교는 안되지만 여기도 추천하는 곳이다.

 

사실 여기는 감튀 맛집  

훨씬 얇고 바삭한 감튀랑 같이 먹어보는걸 추천 ! 

 

 

(두줄 요약) 
프란세지냐는 단순한 샌드위치가 아니라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준다.

만약 포르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현지 레스토랑에서 프란세지냐를 꼭 !!!! 먹어봐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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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옛 수도이자 대학 도시로 유명한 코임브라는 역사와 낭만이 넘치는 곳이다.

가장 유명한 곳은 코임브라 대학교(Universidade de Coimbra)인데

 1290년에 설립된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다.

 

 코임브라 대학교의 검은 망토를 입은 학생들이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유니폼에 영감을 줬다고 해서 

해리포터 팬들이 찾기도 하는 지역이다.

 

사실 해리포터 팬이라기보단 포르투에서 리스본을 가는데 오래 버스를 타면 

힘들 것 같아서 코임브라에서 하루 지내고 가기로 했다. 

 

호스텔 CHANGE THE WORLD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했지만 방에 캐리어는 두고 갈 수 있었다. 

왼쪽은 방키 번호와 호스텔 입구 키 번호였다. 

오른쪽에는 리셉션 직원한테 추천받은 코임브라 찐 맛집 리스트 

 

 

현지인 추천 맛집 리스트

1. https://maps.app.goo.gl/Q9ZR81Ca7Sf4H6vu9

 

Zé Manel dos Ossos · Beco do Forno 10 122, 3000-192 Coimbra, 포르투갈

★★★★★ · 비스트로

www.google.com

 

2. https://maps.app.goo.gl/VkhKWbM5DmUfc2CK9

 

Paço do Conde · R. do Paço do Conde 1, 3000-307 Coimbra, 포르투갈

★★★★☆ · 음식점

www.google.com

 

3. https://maps.app.goo.gl/JfmDfTt7ExJrTk3T9

 

Toca do Gato · R. dos Gatos 8, 3000-200 Coimbra, 포르투갈

★★★★☆ · 음식점

www.google.com

 

 

3인실 방이었고 옆에는 아직 정리 전이었다. 

우리는 수건도 걸 수 있는 벙커 배드를 선택했다. 

 

 

방에서 밖을 바라본 뷰 

하늘도 너무 예뻤던 날이었지만 쌀쌀해서 창문으로 바람이 다 들어왔었다.

밤에 잘 때 너무 추워서 패딩 입고 이불 덮고 잘 정도였다. 

 

 

각 층마다 함께 쓰는 화장실이 있었는데

큰 창문이 있어 환기 시킬 수 있었던 점이 제일 좋았다. 

그래서인지 곰팡이도 거의 없고 냄새도 안 났던 화장실 

 

 

 

리셉션에서 헤어드라이기를 빌려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개밖에 없어서 미리 물어봐야 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방이 추운거랑 또 다른 단점이 있다면 계단밖에 없다. 

만약에 큰 캐리어를 가지고 왔는데 방 배정이 3층이라면 굉장히 불편할 것 같다. 

 

0층 리셉션 옆에 공용 공간 및 주방이 있었다. 

점심쯤 도착했는데 흑인 두 명이 요리로 해 먹고 있었는데 진자 맛있는 냄새가 났었다..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있던 공용 공간 

책, 포커 카드 등 심심하면 여기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았다. 

 

 

짐을 풀고 리셉션 가이가 추천해준 맛집을 가기로 했다. 

첫 번째 식당은 줄이 있을 수 있다고 했지만 제일 맛있을 것 같아 1번 식당으로 선택! 

 

 

Ze Manel do Ossos

* 현금 꼭 챙겨가기 , 카드결제 불가

 

 

 도착하자마자 앞에 10팀 정도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배고파서 치즈 돈내도 그냥 먹자 하고 먹었는데 

빵이랑 치즈는 서비스였다. 

 

 

맛집을 인정하는 싹쓸이... 

그냥 무조건 여기는 돼지 고기 요리는 아무거나 시켜서 먹어도 맛있을 정도로 찐 맛집이었다

 

 

Costela de Porco na Brasa com molho segredo (돼지갈비)
Lombinho de Porco na brasa com molho e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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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일정을 마치고 코임브라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포르투에서 코임브라 가러면 기차 또는 버스를 타고 간다. 

 

 

 

1시간이면 가는 거리기 때문에 버스 타기로 결정! 

Rede ExpressFlixbus 둘다 후기가 좋아서 그냥 더 싸고 시간대에 맞춰서 플릭스 버스를 타게 되었다.

티켓 아래 View Confirmation 버튼을 눌러야지 버스 번호 (Route 1001)를 확인할 수 있다. 

 

 

 

포르투 버스 터미널 위치

위치는 아래 구글 주소로 찍고 숙소에서부터 버스 터미널까지 볼트를 타고 갔다. 

 

https://maps.app.goo.gl/5757nBwcptvHPUpQ6

 

FLIXBUS PORTO · Porto

 

www.google.com

 

 

 

택시기사 아저씨가 버스터미널 안에다 내려다 주시는데 바로 플릭스 버스 타는 곳이 나온다. 

티비 화면에 출발시간과 도착지를 확인해서 플랫폼 레터를 찾아간다. 

 

* 플릭스 버스는 코임브라 행 버스가 아닌 리스보아 행 버스를 타고 중간에 내리기 때문에 플랫폼을 잘 찾아가야 한다. 

 

 

버스는 출발 10분전에 미리 오고 짐을 넣기 시작한 후 탄다. 

가져가지는 않을까 걱정되어지만 ,, 다행히 잘 도착했던 캐리어 

 

 

티켓에 좌석이 정해져 있어서 번호대로 찾아서 앉으면 된다. 

(어떤 분은 아무데나 앉으셔서 나중에 오신 분이 본인 자리라고.. 비켜달라고 했다..)

 

 

좌석 번호가 10이었는 앞에 시야도 틔여있어서 멀미도 안 나고 

호스텔에서 쓰고 가져온 수건도 말리면서 갈 수 있었다. 

 

 

160이 안되는 기준으로 좌석 간의 사이도 굉장히 넓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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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ENTRAL HOUSE 후기 

 

언덕을 오르고 내리고 골목을 지나서 드디어 도착한 숙소 

가끔 사람들이 입구를 찾지 못해서 지나치는데 자동문인 큰 유리창을 찾으면 된다. 

 

체크인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그래서 로비에 놓인 아이패드로 직접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찾을 수 없는 예약번호라고 나와서 결국 기다려야 했다. 

 

 

체크인 순서를 기다리면서 구경한 로비 

생각보다 호스텔느낌이 아닌 호텔 느낌이었다. 

 

 

로비 데스크에 놓인 이벤트 포스터들과 와이파이 비밀번호 

와이파이 비밀번호와 등록할 이메일을 적어야하는데 랜덤 영어글자와 @gmail.com 만 입력해도 된다. 

 

 

드디어 방 배정 받고 카드에 침대 번호와 방 번호를 적어준다. 

 

 

한국사람이 많아서 같은 방으로 배정될까 했지만 방이 많은 것 같아서 겹치지는 않는 것 같다. 

8명 혼성 방이었다. 

창문을 열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뷰는 좋았다. 

 

 

아직 사람들이 체크인하기 전

찝찝하지도 않고 침구류도 깨끗한 편이었다. 

화장실은 방에 같이 쓰는 곳이었고 샤워실 2군데 변기 2군데였다. 

 

 

그리고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강가 

(위치하나는 최고였다..)

 

 

숙소에는 이렇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잘 되어 있었다. 

보통 호스텔들은 이런 장소가 조금 찝찝하거나 사람들이 먹고 제대로 안 치워서 더러운데 굉장히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은 곳이었다. 

 

 

그리고 지하에 있는 라이브 바겸 식당. 

조식을 여기서 먹기도한다. 

 

 

 

12월 26일 아침 연 곳이 많지 않아 이날은 조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미리 조식으로 뭘 먹을 수 있는지 보고 조식 쿠폰을 구매할 수 있었다. 

인당 9유로

 

 

포르투갈 숙소답게 에그타르트가 조식으로 나왔다,, 

물론 사 먹는 나타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

 

 

스크램블에그와 베이컨은 조식을 먹기 시작하면 바로 요리를 해서 가져다준다. 

베이컨은 호텔에서 먹는 베이컨보다 훨씬 맛있었다. 

이거 먹고 1인분양만 더 해달라고 해서 먹을 정도로!! 

 

 

 

장점 단점
- 다른 호스텔에 비해 깔끔한 침구류
-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아늑한 로비 공간 
- 빠른 와이파이 
- 친절한 직원과 서비스 
- 위치, 뷰, 주변 마트/약국 가까움 
- 헤어드라이기를 쓸 때마다 로비에서 빌려야하는데 없을 수도 있다. 
- 화장실 환기가 안돼서 곰팡이도 살짝 있고 냄새를 못 뺀다 
- 언덕에 있는 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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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항에서 Andante 자판기 찾기

 다행히 스페인어랑 비슷했던 포르투갈어. Saída (Exit) 화살표를 따라서 나가면 된다. 

 

 

 

바닥이다 표지판을 보고 계속 Metro 사인만 따라가다가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지하철역 입구가 나온다.

 

 

 

공항에서 도착한 층에서 한 층 내려가면 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주차장이 보이지만 당황하지 않고 계속 바닥에 표시된 것을 보고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공항철도역 입구에 도착했다. 

 

공항보다 깨끗해 보였던 역 화장실. 

 

 

 

 

2. 카드 구매 / 충전

자판기 화면에서 언어를 영어(English)로 설정한 뒤 카드 구매를 하면 된다.

  • 처음 구매라면 Andante Azul 카드 발급비 0.60유로가 추가된다. (돌려받지 못하는 보증금) 
  • 이동 범위는 Z4를 선택하면 된다. 이게 공항에서 시내까지 커버된다.
  • 필요한 만큼 충전하면 된다. 한 번 탈 때 1.25유로(Z4 기준)이니 자주 탈 거라면 미리 여러 번 충전해 두는 것도 좋다. 

 

표 구매는 아래 블로그 참고해서 구매했다. 생각보다 쉽고 간단해서 언어만 영어로 바꾸면 금방 끊을 수 있다. 

https://apuh1709.tistory.com/13

 

포르투 공항에서 상벤투역 시내 가는 법 대중교통

포르투 공항에서 메트로를 타고 쉽게 시내를 갈 수 있다.공항에 도착하면 바닥에서 파란색 메트로 표시를 찾을 수 있다.표시를 따라가면 지하로 내려가게 되는데표를 살 수 있는 머신들이 있다.

apuh1709.tistory.com

 

4. 결제

결제는 카드나 현금으로 가능하다. 결제가 끝나면 카드를 받아서 잘 챙기면 된다.

 

5. 개찰구 통과

개찰구 앞에서 카드를 리더기에 대면된다. 삐~ 소리가 나면 정상적으로 태그 된 것이다. 이제 지하철을 타고 포르투 시내로 이동하면 된다.

 

 

지하철이 공항 출발이라 자리도 넉넉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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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겨울 방학을 맞아서 시작하는 포르투갈 여행 ! 

 

세비야 SVQ 에서 포르투 OPO 로 가는 라이언에어 후기글을 써보려 한다. 

 

라이언 에어는 체크인을 하려면 좌석을 구매를 하게 한다.  

짧은 비행거리였지만 그래도 같이 여행 가는 만큼 친구랑 옆 좌석에 앉고 싶어서 8유로를 내고 좌석을 구매했다. 

 

27D 그리고 27E 

 

모르고 구매한 좌석이었는데 옆 자리에 좌석이 없어서 둘이서만 앉을 수 있었다. 

만석 비행인 것만큼 둘이 짐도 편하게 넣어놓고 다리를 쭉 피고 갈 수 있었다. 

 

 

160이 안 되는 나는 자리가 여유로웠지만 180이 넘으면 다리가 앞 좌석에 딱 붙는 정도였다. 

 

 

뒷 자석에 앉으면 좋은 점은 뒤로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지 않고 금방 내릴 수 있다. 

중간 자리보다 완전 앞 좌석이거나 뒷 좌석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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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 정도로 맛집인 줄 몰랐는데 먹고 나오니 줄이 정말 길었던 곳이다.

식당 안에서부터 밖에까지 비 오는 날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기다렸다. 

 

비 추적추적 오는 날 열심히 걷다가

외관부터 너무 멋있어서 찍은 사진

 

 

뭔가 라따뚜이 영화에서 보던 그런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느낌이다. 

 

 

오후 6시반에 도착했는데도 우리 앞에 대기가 5팀 정도 있었고 

우리는 그게 많은 줄 알았는데 금방 3층으로 안내를 해줬다. 

 

 

3층으로 우리만 안내를 해줘서 인종차별인가.. 싶었는데 

거의 다 먹어갈 때쯤 식당 안에 엄청 시끄러워질 정도로 꽉 찬 맛집 중 맛집이었다. 

 

 

메뉴 실패를 하고 싶지 않아서 

구글 리뷰로 엄청 보고 또 봐서 

한국인들 입맛에 맞았던 음식 위주로 시켰다. 

(특히 족발 튀김?에는 털이 그대로 박혀있다고 해서 바로 패스..) 

 

 

1. Marrow Bone 골수요리..?

 

일단 맛이 없지는 않다. 

더 진한 설렁탕에 비개를 푹 담군 고기다. 

많이 느끼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탄산 필수.. 

 

 

2. 14 Hours Confit Pork Loin 돼지고기 요리

무난한 스테이크랑 매쉬포테이토

되게 무난한 맛인데 페스토 소스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3. Snails 에스카르고

6개 9.5유로 12개 18.5 유료 인데 

둘이서 6개 먹기에 적당했다. 

전반적으로 프랑스 요리가 많이 느끼해서 많이 먹는 것보다 조금조금씩 시켜서 맛보는 걸 추천한다.

파리에서 사는 친구가 먹어본 달팽이 요리중에 제일 맛있다고 했으나,, 끝 맛이 살짝 흙 맛이 난다는 평을 내렸다. 

처음 먹어본 나는 맛있게 먹었다. 

 

 

친구는 콜라 나는 레몬에이드를 시켜 먹었는데 

레모네이드 완전 강추 ! 

느끼함을 한번에 달래주는 시원한 맛이었다. 

 

 

그리고 여기서 주는 바게트가 찐이다.. 심지어 두번 리필 ,, 

파리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게 바게트일정도로 차갑고 딱딱해도 맛있었던 빵 !!! 

 

 

안 좋은 리뷰도 생각보다 많았는데 우리 테이블 담당해주신 직원분들은 

너무 다 친절하시고 괜찮았다 .

 

구글 맵 위치: 

https://maps.app.goo.gl/jJncARHozsBKGZrE7

 

Au Pied de Cochon · 6 Rue Coquillière, 75001 Paris, 프랑스

★★★★☆ · 프랑스 음식점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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