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ENTRAL HOUSE 후기
언덕을 오르고 내리고 골목을 지나서 드디어 도착한 숙소
가끔 사람들이 입구를 찾지 못해서 지나치는데 자동문인 큰 유리창을 찾으면 된다.
체크인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그래서 로비에 놓인 아이패드로 직접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찾을 수 없는 예약번호라고 나와서 결국 기다려야 했다.
체크인 순서를 기다리면서 구경한 로비
생각보다 호스텔느낌이 아닌 호텔 느낌이었다.
로비 데스크에 놓인 이벤트 포스터들과 와이파이 비밀번호
와이파이 비밀번호와 등록할 이메일을 적어야하는데 랜덤 영어글자와 @gmail.com 만 입력해도 된다.
드디어 방 배정 받고 카드에 침대 번호와 방 번호를 적어준다.
한국사람이 많아서 같은 방으로 배정될까 했지만 방이 많은 것 같아서 겹치지는 않는 것 같다.
8명 혼성 방이었다.
창문을 열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뷰는 좋았다.
아직 사람들이 체크인하기 전
찝찝하지도 않고 침구류도 깨끗한 편이었다.
화장실은 방에 같이 쓰는 곳이었고 샤워실 2군데 변기 2군데였다.
그리고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강가
(위치하나는 최고였다..)
숙소에는 이렇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잘 되어 있었다.
보통 호스텔들은 이런 장소가 조금 찝찝하거나 사람들이 먹고 제대로 안 치워서 더러운데 굉장히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은 곳이었다.
그리고 지하에 있는 라이브 바겸 식당.
조식을 여기서 먹기도한다.
12월 26일 아침 연 곳이 많지 않아 이날은 조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미리 조식으로 뭘 먹을 수 있는지 보고 조식 쿠폰을 구매할 수 있었다.
인당 9유로
포르투갈 숙소답게 에그타르트가 조식으로 나왔다,,
물론 사 먹는 나타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
스크램블에그와 베이컨은 조식을 먹기 시작하면 바로 요리를 해서 가져다준다.
베이컨은 호텔에서 먹는 베이컨보다 훨씬 맛있었다.
이거 먹고 1인분양만 더 해달라고 해서 먹을 정도로!!
장점 | 단점 |
- 다른 호스텔에 비해 깔끔한 침구류 -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아늑한 로비 공간 - 빠른 와이파이 - 친절한 직원과 서비스 - 위치, 뷰, 주변 마트/약국 가까움 |
- 헤어드라이기를 쓸 때마다 로비에서 빌려야하는데 없을 수도 있다. - 화장실 환기가 안돼서 곰팡이도 살짝 있고 냄새를 못 뺀다 - 언덕에 있는 호스텔 |
'Where to go [해외] >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투갈 코임브라] 위치 좋은 호스텔 추천 | 1시간 줄서서 먹을만한 현지인 추천 찐 맛집 (2) | 2024.12.31 |
---|---|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코임브라까지 버스타고 가기 | FLIX BUS 플릭스 버스 후기 | 포르투 버스 터미널 (0) | 2024.12.31 |
[포르투갈 포르투] 포르투 공항에서 시내가는 지하철 타러가기 | Andante 표 안단체 카드 구매하기 (0) | 2024.12.30 |
[포르투행 라이언에어] 세비야에서 포르투 가는 비행기 | 라이언 에어 좋은 좌석 추천 | FR5466 (0) | 2024.12.30 |
[프랑스 파리] 파리 사는 친구가 손에 꼽은 에스카르고 맛집 | 달팽이 요리 | 라따뚜이에 나올 것 같은 식당 (2) | 2024.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