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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에서 출발, 버스로 2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말라가. 

2월 말 비가 자주 오는 달이었지만 다행히 날씨가 굉장히 좋았다. 

 

 

버스 터미널에는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기는 했지만 

많지는 않았고 사람들이 늘 쓰고 있어서 보조배터리를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혹시 짐을 두고 가볍게 네르하를 다녀오고 싶다면 수화물 보관함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안 나와있었고 토큰 2개가 필요하다고 적혀있었다. 토큰은 창구에서 구매 가능한 듯하다)

 

 

카페떼리아 옆에는 무료 사용 화장실도 있다. 

엄청 깨끗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국 지하철역 화장실보다는 깨끗해서.. 너무 급하면 사용할만하다. 

 


 

지금부터는 

말라가에서 네르하 가는 버스 티켓 

끊는 방법이다. 

 

1. 도착지 Nerja 누르기 
2. 말라가에서 출발 시간 선택하기 (IDA y VUELTA 왕복티켓) 
3. 인원수 선택 

* ISIC25 는 국제학생증 할인코드다. 학생이라면 코드를 사용해도 좋다. 

 

4. 네르하에서 다시 돌아오는 티켓 선택 
* 1시 반에 도착해서 6시 40분에 돌아오는 버스였는데 프리힐리아나까지 가려면 조금 빠듯하다. 
개인적으로 네르하보다 더 예뻤던 프리힐리아나에서 충분히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 아쉬웠다. 

5. 카드 결제 가능 
6. 버스 티켓 출력 (1인당 1장) 

 

 

7. 버스 티켓이 나오면 왕복 티켓이기 때문에 반드시 잘 보관해야 한다. 

 

 

버스는 출발 10분전에 도착했고 줄 서서 차례대로 탔다. 

 굉장히 깨끗한 편이었고 에어컨도 잘 나와서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말라가 버스 터미널 건너편에 지하철역과도 연결된 쇼핑몰이 있다. 

 

혹시 버스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llaollao를 먹으면서 기다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쇼핑몰 내 화장실은 유료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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