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 여행중

1. 📍 Porte de Paris (포르트 드 파리 / 파리 문)

릴 시청 근처에 위치한 개선문 형태의 아치형 구조물이다.

다리처럼 생긴 아치를 밑으로 지나갈 수 있어 사진 찍기 좋은 명소다.

• 위치: Place du Général-de-Gaulle, 59000 Lille
• 운영시간: 상시 개방
• 특징: 17세기 건축된 역사적 기념물로, 릴 시내 중심에서 도보 접근 용이하다.

https://maps.app.goo.gl/P73fKSyGeiLHTQwC9

2. 📍 Paddo Cafe (파도 카페) 

릴에서 인기 있는 아늑한 카페로, 커피와 브런치 메뉴가 맛있어서 지내는동안 두번이나 방문했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공간인 것 같았고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다. 

메뉴판

• 위치: 11 Rue des Canonniers, 59800 Lille
• 운영시간: 매일 8:00~18:00
• 베이컨 앤드 에그롤이 들어간 번과 라임맛 요플레에 그라놀라와 치아푸딩이 들어간 메뉴 꼭 먹어봐야한다.
• 성당 앞에 위치한 1호점보다 2호점 분위기가 개인적으로 더 좋다 

https://maps.app.goo.gl/k15ZSGbhJvxHho2U9

3. 📍 The Delambre Bakery (쿠키 베이커리)

뉴욕 스타일의 수제 쿠키 전문점이다.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쿠키가 고급진 서브웨이 쿠키 맛이다. 

사람이 많으면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 

• 위치: 3 Rue Bartholomé Masurel, 59800 Lille
• 운영시간: 화금 13:00 ~ 19:00 / 19:00 / 토 12:00~19:00 / 일·월 휴무
• 특징: 다양한 시그니처 쿠키와 시즌 한정 메뉴를 맛볼 수 있다.

https://maps.app.goo.gl/us5t13DJXtSe7mxY9

4. 📍Palais des Beaux-Arts de Lille ( 팔레 데 보자르 드 릴 미술관)

프랑스에서 루브르 다음으로 소장품이 풍부한 미술관이다. 루벤스, 고야, 모네 등 거장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 위치: Place de la République, 59000 Lille
• 운영시간: 화 휴무 / 월-일 10:00 ~ 18:00 
• 입장료: 성인 €7, 할인 €4 *학생증 지참 필수 
• 특징: 다양한 회화, 조각, 도자기 전시와 정원 산책이 가능하다.

https://maps.app.goo.gl/AHwN8oXe2PjsCTp99

5. 📍Maison Méert (제과점) 

1761년부터 이어진 전통 제과점인데 바닐라 와플이 제일 유명하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의 티룸도 있어서 커피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가격대가 조금 있기 때문에 그냥 와플만 포장해서 먹었다. 

• 위치: 27 Rue Esquermoise, 59800 Lille
• 운영시간: 매일 10:00~19:30 / 월 14:00~19:00
• 특징: 바닐라 맛이 제일 기본

https://maps.app.goo.gl/kdrVmPQrhnX6U8BP8

6. 📍Bart (이탈리안 샌드위치 가게)

정통 이탈리안 포카치아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신선한 이탈리아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를 테이크아웃으로만 제공한다.

앞에 벤치가 하나 놓여져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많으면 줄을 서있는 곳이기 때문에 근처 공원에 가져가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 위치: 2 Rue des Bouchers, 59800 Lille
• 운영시간: 월11:30 ~ 15:00 / 일요일 휴무
• 특징: 모르타델라, 프로슈토 등 다양한 치즈와 함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https://maps.app.goo.gl/s55xuiF9AuAuSrD38

7. 📍Le Jardin Vauban (공원)

1863년에 조성된 영국식 정원 스타일의 공원이다. 샌드위치사가지고 가서 먹으면 그냥 힐링 그 자체. 다만 날이 더우면 목이 마를 수 잇으니 꼭 마실 것도 사가지고 가야한다. 

• 위치: 1 Boulevard Vauban, 59800 Lille
• 운영시간: 연중무휴, 24시간 개방
• 돗자리깔고 누워서 낮잠 자는 사람, 카드가져와서 노는 사람, 피크닉하는 사람 등등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https://maps.app.goo.gl/AiB6CZCc7ZZyBGW8A

세비야에서 프랑스 릴 직항 항공편이 많지 않아서 어떻게 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먼 길이지만 나도 빠니보틀 같이 다녀보자는 마음으로 가게 되었다. 

우선 프랑스 릴은 북부에 위치한 도시고 파리 공항보다 브뤼셀 공항에서 가는 게 훨씬 가깝고 편한 루트다. 

스페인에서 프랑스 릴 가는 방법

비행기 158.3 유로 
마드리드 공항 출발 - 브뤼셀 공항 도착

세비야 Santa Justa 역에서부터 마드리드 공항까지는 기차를 탔다. (편도 4만 원 정도)

8시 기차가 1시간이나 지연되어서 결국 9시에 출발했다. 

비행기표는 스카이스캐너에서 날짜도 바꿔보고, 루트도 바꿔가면서 제일 쌌던 에어유로파 항공편으로 결제했다. 

에어유로파를 타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어서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다른 한국인 후기를 보고 내린 결정. 

* 에어유로파 대신 공동 운항사인 Alba Star가 운항했다. 

공항버스 (Flix Bus)  왕복 23유로 
브뤼셀 공항 출발 - 릴 시내 도착 

브뤼셀 기차역에서 출발하려면 공항에서 기차역까지 이동해야 하지만 

플릭스 버스를 타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 내에서 탈 수 있어서 무조건 버스 이용을 추천한다. 

릴 시내 - 사촌이 사는 기숙사 

플릭스 버스는 브뤼셀 기차역을 지나 마지막 정류장인 릴 중앙 기차역에 도착한다. 

브뤼셀공항에서 플릭스 버스 타는 곳 

버스는 0층에서 타야 한다. 

공항에서 나와 버스들을 타러 가는 곳으로 가려면 긴 터널? 같은 곳을 지나야 한다. 

터널을 나오자마자 초록색 정류장이 보이는데 

• 플릭스버스
• 플립코버스
• 공항엑스프레스 

모든 버스들이 지나가는 정류장이다. 

버스는 10분 전인 8시 20분에 도착해서 타자마자 거의 바로 출발을 했다. 

자리는 지정석이 있었고 2층버스였다. 

버스 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했고 C 타입 USB 타입 둘 다 충전이 가능해서 좋았다. 

(스페인 버스는 충전이 안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