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to go [국내]

[맛집 소개] 옥수수면 옥면가 | 공덕역 맛집 | 지금 가고 있어 | 책 추천

마니오다 2020. 5. 16. 23:30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덕역 맛집,
그리고 이 음식점과 연관이 있는 책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위치는 공덕역 1번 출구로 나와서 7분 정도 걸으시면
되는 거리에요.
직진하시다가 왼쪽에 위치한 골목을 찾으셔야 하지만
입구에 표지판도 세워져 있기 때문에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


 

 

 

일단 골목 자체도 엄청 작고
가게 내부 또한 아담해서 2~4분과 함께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가게 입구에 있는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주메뉴는 옥면과 닭다리에요.
한가지 특이한 점은
국수가 옥수수면 (옥면) 이라는 것인데요
소화도 잘되고 저칼로리로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마다
소화가 항상 잘 안 되는 저한테는
아주 딱! 맞는 음식이었어요.


 

많이 드시지 못하시거나 안 좋아하신다면 닭다리를 뺀 옥면만 드실 수 있어요.

 


저는 통장각을 뺀 기본옥면 (7,000원) 시켜서
이렇게 면만 나왔어요.

 

 


맛은 칼국수 같은데 덜 자극적이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잘 먹을 수 있었어요.

사진은 없지만 제 친구는 세 번째 메뉴인
들기름옥면 (7,000원) 시켰는데
먹으면서도 계속 고소하고 부드럽다고 하더라구요.

간단하게 책 소개를 해드리자면,
이 식당은 이요셉 목사님께서
가출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서 시작하신 곳이에요.
목사님께서 쓰신
지금 가고 있어 라는 책의 제목처럼
길거리에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항상 사역의 현장으로 달려가시는
목사님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책을 읽고 난 후 식당에 대해 알게 되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가보고 나니
여러분께 더더욱 추천해드리고 싶었어요 :)

칼국수 드시고 싶으신 날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