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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항공 이용후기] KLM 비행기 결항시 바우처 지급 | 대처 방법은?

마니오다 2024. 12. 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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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에서 출발해서 네덜란드를 경유하고 한국 입국이었던 계획이 갑자기 틀어졌다. 

게이트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비행기 결항으로 출발을 못하게 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AMS > CDG > ICN

 

그런데 직항이 아니라 또 파리를 경유해서 가야 하는 비행기였다. 

결국 마드리드 - 암스테르담 - 파리 - 인천 코스로 여행을 다니게 되었다. 

 

 

 

 

 

이메일로 링크도 보내주는데 그 링크를 클릭하면 공항에서 따로 대기할 필요 없이 바로

 호텔 체크인 바코드15유로 바우처를 다운받을 수 있다. 

Your flight KL0855 DEC11 is disrupted. Our apologies.  New booking on KL1403 DEC12 AMS-CDG 07:20.  With booking code NIDF2W, see your entire trip https://www.klm.nl/s/. You can collect online or at the self-service kiosks at the airport your new boarding pass and view other available services.

 

 

 

링크를 클릭하면 네덜란드어로 설정되어 있어서 오른쪽 상단에서 영어로 바꿔주면 된다.

 

 

 

영어로 바뀐 홈페이지에서 My Trip 을 눌러주면 된다.

 

 

My Trip으로 들어가면 바우처 두 가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바우처를 다운 받으면 굳이 공항에서 긴 줄에 서 있을 필요가 없다. 

 

 

공항 무료 셔틀을 타고 호텔에 도착하니 비행기 결항으로 온 사람들이 대기 중이었다.

 

 

1박 숙박이었지만 아침, 점심, 저녁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

오후 10시 이후에 늦게 도착한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오후 10:30부터 12시까지 간단한 저녁을 제공했다. 

12시 이후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대신 테이크어웨이를 할 수 있는 바우처도 제공한다고 적혀있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튀김류는 먹기 부담스러워서 간단하게 과일만 먹었다. 

 

 

 

방은 Ibis라 그런지 깔끔하고 혼자 쓰기 충분히 넓었다. 

 

 

 

다음 날 암스테르담 공항에 일찍 와서 바우처를 썼다.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컵라면을 사갔다ㅎㅎ

 

 

KLM의 빠른 대처로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그래도 한국 승무원이 조금 더 자세하게 안내를 했으면 

한국 사람들이 편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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