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을 쓰다 보면 오늘은 어떤 글을 쓰면 좋을까? 고민하게 된다.
오늘의 블로그 토픽으로 오늘의 글을 써보려고 한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24년
11장으로 담을 수 있을까?
January 1월
매년 가는 연탄봉사 !
올해가 아마 4번째? 5번째였던 것 같다.
봉사 가기 전날까지 추위에 떨 생각에 정말 너무 귀찮고 주말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게 힘들지만 봉사를 끝내고 나면 내가 행복해진다.
연탄을 나르기만 했을 뿐인데 따듯한 커피를 내오시던 할머니와 요구르트를 주셨던 할머니의 인사가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February 2월
구부정한 자세와 거북목 탈출을 위해 7살 이후로 해보지도 않았던 발레를 다시 시작했다.
스페인으로 오기전까지 7개월 동안 들었던 발레수업
March 3월
April 4월
날씨가 좋아져서 처음으로 같이 간 한강피크닉
둘다 처음해 본 한강 라면,, 물조절 실패로 국묵없는 라면이 되었지만,,
May 5월
그리고 시작한 길고 길었던 비자 준비
서류 한가득 안고 찍었던 사진
June 6월
2년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친규들과 떠난 방콕여행
July 7월
제주도에서 링거 맞아본사람..
숙소에서 거의 쓰러져서 사장님께서 병원 찾고 차로 데려다준 적 있는 사람..?
여기요..
정말 재밌었지만 아파서 많이 못 놀다 온 7월의 제주...
August 8월
가장 정신없고 바빴던 한 달
생일도 보내면서 많은 사람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떠난 한국
그리고 경유지인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직후
경유하는데 너무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면 추억이 될 것 같아 남겨놓은 사진
September 9월
학기가 시작된 9월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만 100번 외친 것 같은데
지금 벌써 적응해서 첫 학기의 끝을 준비하고 있다니
October 10월
그리고 모든 것의 끝.. 거주허가증을 받은 대망의 날
나도 이제 스페인 사람들처럼 무료로 대성당 갈 수 있다!!!
November 11월
열심히 수업 듣고 수업하는 교생실습생의 모습
빨리 12월 방학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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