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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비야] 세비야 미술관 Museo de Bellas Artes de Sevilla

마니오다 2024. 9. 23. 06:03

스페인에서 세비야 미술관(Museo de Bellas Artes de Sevilla)은 그림 보는 거를 좋아한다면 가볼 만한 곳이다. 

세비야 미술관은 1839년에 설립되어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관 중 하나로

17세기 스페인 바로크 미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관람 시 알아두어야 할 점

1. 음료 및 음식물 반입 금지

특히 물병이라 할지라도 입구에서 제한되므로 방문 전 물이나 음료를 미리 해결하거나 맡기기 

 

2. 큰 가방 제한 너무 큰 가방은 입구에서 보관 

보안상의 이유로 작은 핸드백 정도를 제외한 큰 가방이나 배낭은 입장할 수 없으며, 입구에 있는 보관소에 맡겨야 한다. 개인 귀중품은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

 

3. 관람 시간 및 입장료

  • 미술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관한다. (월요일은 휴관)
  • 입장료는 1.5유로로 매우 저렴하다. 또한, EU 시민권자학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신분증이나 학생증을 지참)

 

 

세비야 미술관의 둘러보기

이 미술관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시대별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1층 (Ground Floor)

15세기에서 16세기 사이의 스페인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중세와 르네상스의 영향을 받은 스페인 미술을 볼 수 있다. 
주로 종교적인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많고 세비야 출신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표를 보여주고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Entry 문을 찾을 수 있다. 
 

 

2층이 궁금해서 1층은 금방 보고 바로 올라가봤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마저 스페인식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2층 (First Floor)
주로 17세기에서 19세기까지의 바로크와 이후 시기의 스페인 미술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세비야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한명인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Bartolomé Esteban Murillo)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갈수록 큰 그림도 많아서 좋았다. 

미술관이 엄청 크지는 않은 편이라 천천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 

 

 
앉아 있을 수 있는 정원도 있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