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세지냐는 포르투갈의 북부 특히 포르투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 음식이다.
겉보기엔 샌드위치 같지만 속은 훨씬 푸짐하고 맛있다.
두툼한 빵 속에 햄, 소시지, 쇠고기 스테이크 같은 다양한 고기를 넣고 치즈를 얹어 오븐에서 녹인 뒤 비법 소스에 푹 적셔 나온다.
이 소스가 프란세지냐의 하이라이트다,,
여기에 감자튀김과 반숙 계란을 곁들여서 같이 먹는다.
아래 두군데 실패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다 :)
Restaurante Marco
https://maps.app.goo.gl/j5bAVrR5qEk5N4Wo8
거의 모든 테이블이 꽉 차있을 정도로 맛집인 듯 했다.
여기는 짠내투어에서 추천한 맛집으로 소개되어서 굉장히 기대하고 간 곳이다.
구글에서 한국인 리뷰를 보고 맛있다고해서 시킨 오징어 튀김
스타터 (Starter) 였지만 양이 충분해서 프란세지냐도 같이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처음 먹어본 프란세지냐 !!!!
비주얼은 그냥 계란 후라이 올라간 샌드위치 같지만,, 절대 평범한 샌드위치가 아니다.
전 날 먹은 프란세지냐가 너무 생각나서 또 검색해서 찾은 다른 맛집.
Dote Cervejaria Moderna
https://maps.app.goo.gl/rMGVrEwpR3uAnL2V6
여기도 맛있었는데 고기는 살짝 질겼다.
첫번 째 레스토랑보다 비교는 안되지만 여기도 추천하는 곳이다.
사실 여기는 감튀 맛집
훨씬 얇고 바삭한 감튀랑 같이 먹어보는걸 추천 !
(두줄 요약)
프란세지냐는 단순한 샌드위치가 아니라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준다.
만약 포르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현지 레스토랑에서 프란세지냐를 꼭 !!!! 먹어봐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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