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에서 출발해서 카디스에 당일치기로 주말에 놀러 다녀왔다.
세비야에서 버스로 1시간 40분이면 가는 가까운 항구도시다.
세비야에서 카디스 가는 방법은 아래 글에서 확인 가능:
https://kimscatch.tistory.com/72
버스 터미널에서 내려서 시내 중심가로 걸어가는 길에 크루즈가 들어오가 나가는 걸 볼 수 있다.
카디스는 대서양과 지중해를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크루즈가 다닌다.
크루즈가 쉬어가기에 딱 좋은 항구와 아름다운 경치 그리고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아 배들이 이곳에 들른다.
점심 Freidura Marisqueria Las Flores
즉흥으로 가게 된 여행이라 급하게 버스에서 블로그 몇개 읽고 간 식당인데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사람이 많이 기다리는거에 비해 맛있지는 않지만 싼 편이라 가성비 맛집이라고 보면 된다.
11월 기준 바다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해가 따뜻했고 날씨가 되게 좋은 편이었지만 수영을 하고 나오면 추웠을 것 같기도 하다.
사람들은 바다를 보면서 맥주를 마시기도 했고
간단한 점심을 먹으면서 날씨를 즐기고 있었다.
사실 카디스는 갈 곳이 많지는 않다.
그래서 폰세 운하(Ponce Canal)를 걸어보기로 했다.
Canal de Ponce 또는 폰세 운하는 도시의 항구와 바다를 연결하는 중요한 수로였다.
이 운하는 배들의 이동을 돕고 카디스 항구의 물류와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었다.
왕복 1시간 잡으면 금방 갔다 올 수 있다.
젤라또 가게 Narigoni Gelato
저녁은 세비야에서 먹기로 해서 간단하게 젤라또만 먹기로 했다.
버스 터미널하고도 가까운 편이고 카디스 대성당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어서 위치가 좋은 곳이었다.
구글맵 위치:
https://maps.app.goo.gl/FUJwWM8oEeXFF8FJ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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