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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비자 준비하면서 절대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출국날이 왔고 비행기를 두 번 타고나니 어느 순간 세비야 땅에 있었다. 

습하고 더운 한국과는 다른 뜨거운 세비야 해가 반갑기만 했고 모든게 기대돼서 설레는 순간이었다. 

 

 

공항 택시를 타지 않고 우버를 불러서 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캐비파이... 탔으면 훨씬 쌌을 텐데.. 

세비야와서야 알게 된 저렴이 택시 캐비파이.. 

 

9월에 창문이 있는 방으로 이사를 하기 전까지 지낼 작은 단칸방 room 9 

지금 보니 저 짜그만한 방에서 요리도 하고 어떻게 생활했는지.. 

 

원래 학교 건물이었던 곳을 학생 사설 기숙사로 새로 지어서 굉장히 깔끔하다. 

거의 내가 두번째 입주자(?)

 

 

처음 오자마자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었던 타파스 다 먹으러 다녔던 나.. 

지금은 한번 사먹을사 먹을 돈으로 일주일치 장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차마.. 나가서 사 먹을 수 없다 

모아둔 돈을 거의 다 썼..

 

 

급하게 사야 할 주방용품이나 그릇 사기 위해서 갔던 이케아 

아직도 이케아에서 먹은 추로스를 잊을 수 없다.. 역대급

생각보다 가깝고 버스 한 번에 앞까지 갈 수 있어서 편했지만 왔다 갔다 하는 버스 배차간격이 엄청나다는 것을

몰라서 뜨거운 햇볕아래 오래 앉아서 기다렸던 게 생각난다.

 

 

납작 복숭아만 보면 마구마구 찍어대던 때 

그리고 중남에서 살 때 늘 사고 싶어 했던 껌을 보고 내가 진짜 다시 해외생활을 시작한 게 맞는구나 싶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맛있지도 않은 껌이었는데 ㅎㅎ 

개인적으로는 납복보다 한국 물복이 더 맛있었ㄷ..

 

 

뜨리아나 근처에서 살면서 늘 지나가만 봤지만 정작 과일 사본적을 없다. 

평일에 3시 이후에 가면 대부분 과일 가게들은 닫을 준비를 하신다. 

 

 

최애 스팟인 스페인 광장 

처음에 정말 일주일에 3번씩은 갔던 것 같다. 

낮에 가도 좋고 저녁에 가도 좋은 곳 

 

 

기숙사 공용공간에서 과제하면서 해를 즐기던 시간들 

3월인 지금도 물론 해는 나오지만 9월처럼 하루 종일 따뜻한 날씨가 그립다.. 

 

3월 기준 실습기간 3개월이면 이제 끝난다는 게 안 믿긴다. 

9월 처음 학교 방문했을 때만 해도 여기서 내가 10개월을 잘 버틸 수 있을까..? 싶었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러서 완벽 적응을 했다니 

 

 

그리고 끝내 도착하지 않은 내 엽서들.. 

한국으로 그리고 부모님 계신 중남미로 보냈는데 내 엽서들은 저 안에 그대로 남아있는 걸까..?

분명히 블로그에서 잘 도착했다고 써져 있어서 보낸 건데 ㅠㅠ

아깝게 돈만 낭비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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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PYP(Primary Years Programme)는 3세부터 12세까지의 학생을 위한 IB 교육과정으로 탐구 중심 학습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읽기 방식은 주로 교사가 책을 읽어 주거나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읽은 후 독후감을 작성하는 형태였다.

또한 차례로 소리 내어 읽거나 읽은 후 정해진 질문에 답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스페인 IB 국제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들이 《13-Storey Treehouse》 를 읽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매주 두 개의 챕터를 수업 시간에 읽으면서 읽기 방식은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출처: 아마존

 

 

  1. 선생님 주도 읽기: 선생님이 직접 책을 읽어 주며, 학생들이 듣고 내용을 이해하는 방식이다. 주로야기의 흐름을 파악하고 읽어야 할 분량이 길 경우 
  2. 학생 주도 읽기: 학생들이 돌아가며 책을 소리 내어 읽는다. 이를 통해 발음과 억양을 연습하고 독해력을 키울 수 있다.
  3. 각자 읽고 생각 나누기: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읽은 후 책의 내용에 대해 서로 생각을 나눈다. 이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와 독해력을 기를 수 있다.
  4. 팝콘 읽기: 한 학생이 읽다가 다음 학생을 '팝콘' 외치며 지목하고 읽기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집중력을 유지하고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책을 읽은 후에는 항상 한 활동(Activity)이 진행된다.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며 현재 배우고 있는 Unit of Inquiry(UOI)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출처: Canadian International School

 

 

예를 들어:

  • 'Who We Are' (우리는 누구인가) 유닛에서 'identity'를 배우고 있다면, Mermeida 캐릭터를 중심으로 정체성을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학생들은 종이 위에 반은 Mermeida, 반은 Sea Monster로 그린 후, 주변에 그 정체성을 나타내는 형용사를 적는다.

 

 

  • 과학 시간에 'Butterfly Effect'(나비 효과)에 대해 배웠다면, 책 속 TerrySea Monkey 회사에 전화한 사건을 바탕으로 이후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결과들을 나비 효과 개념을 적용해 순서대로 정리하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이야기 속 개념과 교과 내용을 연결하여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IB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탐구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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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제 교사 자격증(iQTS) 안내

국제 교사 자격증(International Qualified Teacher Status, iQTS)은 영국 교육부(DfE)와 영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교사 자격증이다. iQTS는 영국 교사 자격증(QTS)과 동일한 수준을 충족하며 이를 취득하면 자동으로 QTS를 받을 수 있다.

iQTS 과정은 영국을 방문하지 않고 거주하는 국가에서 교사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되었다.

 

요약하자면,

iQTS는 영국에서 인정하는 국제 교사 자격증으로 해외에서 거주하며 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iQTS 취득할 수 있는 영국 대학교 리스트 🔻

 

특히, Canterbury Christ Church University(CCCU) 의 iQTS 과정은

실습 학교를 직접 찾을 필요 없이 대학과 연결된 학교에서 실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CCCU는 마드리드, 세비야, 네팔 등 여러 국가에 실습 학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보다 안정적으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https://www.canterbury.ac.uk/

 

Home

Find the course that fits your future. All our undergraduate, postgraduate, full-time, part-time, apprenticeships, and short courses are designed to meet real-world needs. 

www.canterbury.ac.uk

 

 

CCCU iQTS 과정 개요

  • 기간: 1년 과정 (9월-6월)
  • 수업 방식: 모든 대학원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
  • 실습: 1년 동안 무급 실습생으로 근무하며 학교에서 지정된 멘토 교사의 지도 아래 실습 진행
  • 실습 활동: 멘토 교사의 수업에 참여하고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 보조 및 학교 행사 참여

 

iQTS 대상자 및 지원 자격

iQTS는 영국 외 국가에 거주하는 영국인 및 비영국인 모두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특정 학력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교육 제공 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교육 관련)
  • 영어 능력 증명 (IELTS 등 필요할 수 있음) 
  • 교육 관련 경험이 있으면 유리하지만 필수는 아님

 

실습 생활 및 일정

실습을 진행하는 학교에 따라 일정이 다를 수 있지만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근무한다.

하지만 실습생으로 일하기 때문에 일정이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요일에는 오후 3시에 끝나는 등의 조정이 가능하며 학교 공휴일이나 방학에는 쉬는 것이 가능해 여행을 다니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CCCU의 iQTS 과정은 영국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으며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면서 국제적인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국 교육청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gov.uk/government/publications/international-qualified-teacher-status-iqts/introducing-the-international-qualified-teacher-status-iqts-pilot

 

Introducing international qualified teacher status (iQTS)

 

www.gov.uk

 

 

영국 교사 자격(QTS) 자동 취득

  • iQTS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영국 교사 자격(QTS)을 자동으로 부여받아 영국 내 모든 학교에서 교사로 일할 수 있음.
  • 영국 방문 없이도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 (현재 생활비 많이 안드는 스페인에서 생활하면서 굉장히 만족한다) 

합리적인 학비로 국제 교사 자격 취득 가능

  • iQTS 과정의 학비는 약 8,000유로로 영국 내에서 직접 교사 양성과정을 이수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함 
  • 1년 동안 온라인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적인 교사 교육을 받을 수 있음

국제적 교사 경력 개발 및 취업 기회 확대

  • iQTS 취득자는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정받는 교사 자격을 보유하게 됨.
  • 해외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거나 교육 분야에서 경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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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피카소 박물관(Museo Picasso Málaga)은 20세기 예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과 생애를 조명하는 공간이다.

피카소가 태어난 도시 말라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의 다양한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중요한 미술관 중 하나이다.

 

 

입장시간은 3시였지만 2시 40분부터 줄 서서 일찍 들어갈 수 있었다. 

 

방문 정보
  • 운영 시간: 아래 사진 참고 

 

 

  • 입장료 구매: 전시 내용과 방문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최신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날짜와 시간 선택하기

 

General 일반 입장권 13유로 
말라가 대학 학생 무료입장 
26세 이하 일반 학생 11유로

 

 

  • 오디오 가이드: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며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아래 큐알코드를 찍어서 들을 수 있으니 이어폰 지참! (+한국어 지원) 

중간에 인터넷 연결이 끊겨서 재접속 해야하는 경우 미술관 직원께 여쭤보면 사원증 뒤에 있는 큐알코드를 보여주신다.

 

 

내부 공간 구성

 

전시실(Galleries)

  • 피카소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된 공간으로, 그의 다양한 예술 시기를 따라 작품이 배치되어 있다.
  • 자연 채광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그림과 조각이 돋보이도록 구성되어 있다.

고고학적 유적(Archaeological Remains)

  • 박물관 지하에는 말라가의 과거를 보여주는 고고학적 유적이 보존되어 있다.
  • 페니키아, 로마, 이슬람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박물관 관람 시 함께 볼 수 있다.

중앙 안뜰(Patio & Courtyard)

  • 내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전통적인 스페인식 마당이 자리하고 있다.
  •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박물관의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으며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도서관 및 교육 공간(Library & Educational Area)

  • 피카소 관련 서적과 자료가 보관된 도서관이 있으며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방문객을 위한 워크숍, 강연,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https://maps.app.goo.gl/ACTdHXktFgoeYWCZ8

 

피카소 미술관 · Palacio de Buenavista, C. San Agustín, 8, Distrito Centro, 29015 Málaga, 스페인

★★★★☆ · 박물관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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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먹는 추로스는 다 맛있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그렇지도 않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놀러 왔을 때나 먹는다. 

길을 걷다가 현지인들이 바글바글 모여서 추로스를 먹길래 "여기는 맛집인가 보다!" 하고 들어갔는데 기대와는 달랐다. 

 

뭔가 얇고 되게 맛있어 보였는데.. 안에가 꽉 찬 추로스였다 그래서 더 텁텁한 빵 같았다.

 

분위기 & 서비스 🏠

  • 가게 내부는 오래된 느낌이고 클래식한 분위기
  • 직원들은 바빠 보였지만 친절했다.

 

 초콜라떼 맛 🤔

  • 추로스: 기대했던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아니라 밀가루 맛이 너무 많이 나는 튀겨진 빵 느낌.. 
  • 초콜릿 소스: 찐한 초콜릿은 아니고 그냥 밀크초콜릿 같았다

 

가격 대비 아쉬움 💸

  •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맛과 서비스 퀄리티를 고려하면 "이 돈 주고 굳이 여기서 먹어야 하나?" 싶은 곳. (5.5유로)
  • 차라리 추로스로 유명한 다른 카페를 가는 게 나을 듯하다.

 

https://maps.app.goo.gl/tQGfTdZ9b7WkVPH9A

 

Cafetería Catunambu · C. Sierpes, 10, Casco Antiguo, 41004 Sevilla, 스페인

★★★★☆ · 카페

www.google.com

 

 

그렇다면 추로스는 어디서 먹는 게 맛있을까?  아래 글 확인해 보기!

https://kimscatch.tistory.com/75

 

[스페인 세비야] 잘 안 알려진 추로스 맛집 추천 | 바르 엘 코메르시오보다 맛있는 곳

세비야를 여행하며 아침이나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추로스다.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추로스에 진한 핫초콜릿을 찍어 먹는 그 맛!  세비야 추로스 하면 보통  120년

kimscatc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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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에서 지낸 지 벌써 7개월이 됐다. 

전혀 새로운 곳에서 생활을 하면서 알게 되고 느낀 점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몇 가지만 꼽자면 : 

 

1. 사람들은 정말 친절하다

세비야에서는 모르는 사람끼리도 인사를 주고받는다. 길에서 눈이 마주치면 자연스럽게 "Hola!" 또는 "Buenas" 하고 말 걸고, 가게나 엘리베이터에서도 가볍게 인사를 나눈다. 이런 분위기 덕분에 처음 온 곳에서도 따뜻함이 느껴진다.

2. 물가가 싸고 식재료가 풍부하다

한국보다 생활비 부담이 훨씬 적다. 장을 보면 신선한 채소, 과일, 고기 등이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하다. 한국에서는 비싼 올리브오일이나 하몽도 여기에선 흔한 식재료라 요리해 먹는 재미가 있다. 외식보다 해 먹는 게 더 경제적이라 부담 없이 잘 챙겨 먹게 된다.

 

3. 스페인어를 하면 좋아한다

외국인이 스페인어를 하면 사람들이 정말 반가워한다. 간단한 인사만 해도 관심을 보이고, 조금만 더 말하면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대화를 이어간다. 영어보다는 스페인어를 쓰는 게 훨씬 자연스럽고, 현지인들과 가까워지는 데도 도움이 된다.

4. 대화가 끝이 없다

스페인 사람들은 수다를 정말 좋아한다. 친구들끼리는 물론이고 가게 직원과 손님, 공원에서 만난 할머니와 아이들까지 끊임없이 대화한다. 식당에서도 조용한 순간이 거의 없고, 카페에서도 웃음소리와 이야기 소리가 가득하다. 말을 많이 하고,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인상적이다.

 

5. 옷을 깔끔하게 잘 입는다

대충 입고 나오는 사람이 거의 없다. 아이들도 편한 옷보다는 멜빵치마나 메리제인 슈즈 같은 신발을 신고 다닌다. 성인들도 늘 깔끔하고 스타일을 신경 써서 입는다. 자연스럽게 나도 옷차림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된다.

6. 하루에 한 번은 꼭 해가 뜬다

비가 와도 하루에 한 번은 쨍쨍해지는 시간이 있다.

흐린 날도 금방 맑아지고 갑자기 내리던 비가 멈추면 금세 햇살이 누릴 수 있다. 

세비야에서의 생활은 여유롭고 따뜻하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물가도 적당하고, 날씨까지 좋으니 어느새 이곳이 편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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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4eig5Ji5VKB2myGD7

 

Santa Coffee Camas · C. Fernán González, 6, Distrito Centro, 29002 Málaga, 스페인

★★★★★ · 카페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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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카페테리아보다는 가격이 더 나가는 편이었지만 

커피는 정말 그만큼 맛있었다. 

 

Cappuccino Decaf. Mexico 3.50유로

Mollete de Aceite y Tomate 3.20유로

Crepes: Jamón Serrano, Rúcula, Queso Curado y Aove 7.50유로

 

시나몬 가루를 잔뜩 뿌린 카푸치노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커피 / 티 / 음료수

 

포카치아를 제외한 나머지 메뉴는 오후 4시까지만 주문 가능

 

 

보까디요 (아침 식사)는 오전 11시까지만 주문 가능하다. 크레페는 오후에만 주문을 받는데 한가해서 해주신다고 하셨다.

 

 

아래 링크로 더 자세한 메뉴판을 확인 할 수 있다. 

*지점마다 메뉴판이 조금씩 다른 듯 하니 잘 확인해야한다.

https://santacoffee.es/menu-camas/

 

Menú CAMAS ⋆ Santa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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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coffee.es

 

 

커피 용품, 원두, 바리스타 수업 안내문까지 있는걸 보아 커피에 진심인 가게처럼 느껴졌다. 

정말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었고 가게 내부도 굉장히 청결한 편이었다. 

특히 화장실 청소를 정말 자주 하시는 것 같았다.

 디퓨저도 놓여있어서 좋은 냄새가 나는 화장실을 쓸 수 있어서 좋았다. 

 

 

충전할 곳이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내부에 앉을 곳도 많았고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먹기도 좋았을 것 같다. 

의자에 담요를 올려 놓을 정도로 카페 곳곳에 세심하게 손님들을 생각해서 준비한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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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에서 1박을 하면서 묵었던 숙소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Hostel Vidamia'

 

https://maps.app.goo.gl/ubx77yHqtEtW9WAF6

 

호스텔 비다미아 · C. Cisneros, 7, Distrito Centro, 29005 Málaga, 스페인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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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 말라게따 바다 도보 15분 거리 / 피카소 미술관 도보 8분 거리
  • 선택이유: 개인화장실이 있는 호스텔, 수건 무료 대여, 짐 보관 무료 가능, 헤어드라이기 제공

 

 

양쪽에 침대 가까이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하기 편했고 

램프도 각자 원할 때 키고 끌 수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옷을 많이 걸 수 있는 곳이 잘 없는데 넉넉한 옷걸이도 굉장히 맘에 드는 점 중 하나였다. 

옷장에는 엑스트라 침구류도 있었다.

 

 

살짝 위에 달려서 키가 작은 나는 쓰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화장할 수 있는 거울도 있었다. 

 

 

화장실은 호스텔 치고 깨끗한 편이었다. 

환기가 되는 곳은 아니었지만 곰팡이도 없었고 청소를 깨끗하게 해 주시는 것 같았다.

 

인당 큰 수건 1장 작은 수건 1장이다. 

수건도 뽀송뽀송했고 침구류도 꿉꿉하지 않았다. 

수압 OK 다만 세면대가 너무 작아서 세수 거의 불가능

 

 

숙소 예약은 부킹닷컴으로 했고 방 종류는 여러 가지인데 

랜덤으로 배정되는 것 같다. 

 

2인 1박 기준 41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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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데가 마땅히 없는 것 같아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맛집 

Balcon de Pico

 

https://maps.app.goo.gl/YhqqR6FrLsJNEPrQA

 

Balcon de Pico · C. Prta del Mar, 8, 29780 Nerja, Málaga, 스페인

★★★★☆ · 바 & 그릴

www.google.com

 

네르하의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뷰맛집 이기도 했다. 

 

 

메누 델 디아란 스페인에서 점심시간에 제공되는 하루 정식 메뉴이다.
식당에서 매일 그날의 메뉴를 정해두고 세트 메뉴 형태로 손님들에게 내놓는 방식이다.

전채요리(Primero): 샐러드, 수프, 타파스 등 가벼운 요리
메인요리(Segundo): 고기, 생선, 파에야 같은 본식
디저트 또는 커피(Postre o Café): 후식이나 커피 중 선택
음료(Bebida): 물, 와인, 맥주, 소다 중 선택

(물론 식당마다 구성이 다를 수 있다) 

 

 

Primer Plato 첫번째 접시

- coctel de gambas

- ensalada mixta

 

 

Segundo Plato 두번째 접시

- brocheta de pollo 

- gambas al pil pil 

감바스 완전 추천, 닭고기도 강추!

 

 

우리는 프리힐리아나로 가는 버스를 빨리 탔어야 했기 때문에 

디저트는 테이크아웃 (para llevar) 해달라고 해서 걸어가면서 먹었다. 

엄마는 커피를 선택했고 나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다.

(아이스크림 2가지 맛: 딸기, 바닐라)

 

 

둘이서 배부르게 먹고 가격은 25.80유로

첫번재 접시 두 번째 접시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맛집이었다.

 

 

그리고 정말 정말 깨끗했던 화장실 

스페인에서 여행을 하다보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찾기 어려운데 

게다가 깨끗하기까지 한 곳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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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하에 도착한 곳 건너편에서 프리힐리아나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위치는 Hostal Azahara 를 찾아가면 된다. 

 

 

가격은 인당 1.3유로

현금 필수

최대한 동전으로 맞춰서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프리힐리아나까지는 버스로 20분정도 걸리는데 가는 길이 예뻐서 그런지 덜 걸렸던 것 같다. 

네르하로 돌아가는 버스도 프리힐리아나에 도착하는 곳에서 타면 된다. 

 

 

프리힐리아나 도착했는데 정말 스페인의 아테네라고 할 정도로 예쁜 동네였다. 

네르하에서 말라가로 돌아가는 버스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않았어도 프리힐리아나를 조금 더 시간 들여 돌아다녀봤을 것 같다. 

 

 

시간이 많이 없었던 것만큼 꼬마기차를 타고 쭉 한 바퀴 돌기로 했다. 

꼬마기차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운영을 하고 그 시간대에 최소 10명이 모여야지 운행한다. 

티켓 가격은 어른 기준 3.5유로

 

 

막차 시간은 우리가 탔던 16:55이었다.

꼬마기차 소요시간은 25분 정도

 

 

꼬마기차를 타면 영어/스페인어로 간단한 가이드를 해주신다. 

시간이 많다면 걸어서 구경하며 다니는 걸 추천하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꼬마기차로 한번 쓱 훑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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