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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6주가 걸려서 받은 TIE... 

그동안 TIE가 없어서 은행 계좌를 열지 못했었다. 

 

유학생으로서 신용카드를 만들거나

어떤 혜택을 받는지가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은행에서 계좌를 열었다. 

(구글맵으로 미리 확인하기, 한 군데는 없어진 곳이었다ㅠ) 

 

 

스페인에는 주로 사용하는 은행들은: 

 

 1. BBVA Bank Spain

2. Caixabank

3. Santander Bank

4. Cajasur 

 

 

집에서도 가깝고 시내에 지점이 많아 보였던 Santander 은행을 선택했다. 

세비야 시내에 있는 파이브가이즈 건너편 산탄데르 지점이 정말 크고 건물 자체가 너무 멋있었다.

 

구글맵: https://maps.app.goo.gl/iE28X37bCWp7zcgD9

 

Banco Santander - Smart Red · Av. de la Constitución, 3, Casco Antiguo, 41004 Sevilla, 스페인

★★☆☆☆ · 은행

www.google.es

 

 

1. 번호표 봅고 기다린다

 

2. 대형 스크린에 번호가 뜨면 창구로 간다 

 

 

3. TIE와 입학허가서를 제출한다

 

(입학허가서를 모르고 안가져갔었는데 당일에 이메일로 보내주면 된다고했다) 

 

위 두가지를 제출하고 나면 담당자가 정보를 입력하고 

앱 사용법을 알려준다. 

 

* 미리 앱을 다운로드하여가거나 인터넷 데이터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갈 것. 

 

앱을 다운 받고 난 후 매우 간단한 앱 사용 설명과 비밀번호 설정을 하게 된다. 

 

1. 통장 비밀번호 **** (4자리) 설정

우선 한국과는 다르게 

통장 비밀번호 4자리를 내가 먼저 설정할 수 없다. 

은행에서 지정해준 4자리를 우선 사용하다가 

실물 카드를 받고 나면 변경 가능하다. 

 

* 주로 입출금을 위한 비밀번호다. 

 

 

2. 결제 비밀번호 ******** (8자리) 설정

영문과 숫자가 섞인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그 자리에서 바로 비밀번호 입력하고 잊지 않도록 

메모장에 적어둘 것. 

 

* 주로 온라인 결제나 송금할 때 뜨는 비밀번호다. 

 

 

3. ATM 기계 사용하기

마지막으로 ATM 에서 송금하는 법을 직접 보여준다. 

실물카드가 없어도 은행 앱을 까면 애플페이처럼 핸드폰만 있어도 결제가 ATM 사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은행 관련된 이메일은 영어 또는 스페인어 선택지를 준다. 

 

 

가장 중요한 단계! 

 

 최소 30유로를 입금한 후 48시간이 지나야 계정이 막히는 일이 없다. 

평일이라 은행갈 시간이 없어서 30유로를 못 넣었는데 

바로 담당자한테서 이메일이 왔었다. 

계좌 만드는 날 현찰 30유로도 아예 챙겨가면 나중에 또 갈 일이 없을 거다. 

 

 

 

 

가는 은행 지점마다 너무 친절하고 

잘 설명해줘서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담당자: Pino Martín Gonz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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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씩 아플 수밖에 없다. 

영국에서도 그랬는데 역시나 스페인에 와서도 감기에 걸렸다. 

한국에서도 안걸리던 감기.. 

 

Week 1 

증상은 열이 먼저 나기 시작했다. 

열이 일주일 정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결국 응급실에 다녀오기도 했다. 

하필 스페인 공휴일이어서 

응급실을 갈 수 밖에 없었다. 

 

위치는: https://maps.app.goo.gl/SG68y2q2FPWGgHMU8

 

Hospital emergency Macarena · Dr. Marañon, 443, 41009 Sevilla, 스페인

★★★☆☆ · 응급실

www.google.com

 

가져가야 할 것: TIE (혹 여권), 보험사 이름, 건강보험증 번호 

 

Público (공공병원)여서 오래 걸리지는 않을까, 진료를 대충 보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가서 생각보다 빨리 피검사와 폐 엑스레이 검사까지 빨리 할 수 있었다. 

 

간호사 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만족스러웠다. 

 

그렇게 처방받은 ParacetamolIbuprofeno

 

*파라세타몰은 주로 진통과 해열에 효과적이며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권장량을 지켜야 하고,

이부프로펜은 진통, 해열, 항염 효과가 있지만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식후 복용이 권장한다.

 

한국의 타이레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처음에 한국에서 가져온 타이레놀을 먹었었는데 열이 안 내려갔었다. 

(스페인에서 걸린 독감은 스페인에서 처방받은 약이 제일 잘 든다고 하셨다) 

 

Week 2

그리고 목감기가 오기 시작했다. 

가래가 없는 마른 기침이었고 코로나 때만큼은 아니었지만 따끔따끔거려서 

물이 없이는 살 수가 없었다. 

 

다시 집 가까운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Algidol

진통제/해열제 역할을 해준다고 한다. 


 

가루 형태에 맛은 살짝 달달한 자몽 오렌지 맛이었다. 

6시간 간격으로 먹는 약이었다. 

 

Week 3

마지막으로는 코 감기가 시작되었다. 

코를 풀지도 못할정도로 꽉 막혀서 숨을 제대로 쉬면서 잘 수도 없었다. 

이번에는 약국에서 증상을 얘기하고 산 약 ilviGrip

 

* 두통, 발열, 코막힘, 몸살 등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진통제이다

이번에는 물에 타먹는 가루 형태로 레몬 맛이었다. 

테라플루 비슷한 약이었다. 

원래 먹던 감기약

 

Paracetamol이 함유되어있었기 때문에

약은 4~6시간 간격으로 먹어주었다. 

 

 

Week 4

세번째로 산 약을 거의 다 먹고

드디어 끝나가는 줄 알았다. 

코를 풀 수 있는 정도였지만 여전히 막혀있었고

콧물이 귀로 넘어가 귀가 막힌 상태였다. 

 

그리고 마른 기침이 가래 기침이 되어서 점점 심해졌다.

폐 엑스레이를 안찍었으면 폐렴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약국에서 코 + 목감기 약을 처방받았다. 

Frenadol Complex 

*두통, 발열, 코막힘,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을 동시에 완화하는 약 

 

물에 타 먹는 가루 약인데 맛은 다른 약에 비해 조금 더 신 레몬 / 오렌지맛이었다

 6시간 간격으로 먹는 약이다. 

 

 

이 약은 먹게 된지 이틀차인데

꼭 효과를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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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수선집을 자주 가고는 했는데 

스페인에서도 수선집을 갈 일이 생겼다. 

 

괜찮은 가게를 구글로 찾다가 

첫 번째 가게는 구글 영업시간과 다르게 

닫혀있어서 패스.. 

(이런 곳은 앞으로도 닫을 일이 많을 것 같아서) 

 

 

그래서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다른 수선 집을 찾았다. 

 

1. 위치

트리아나 (Triana)는 과달키비르 강 서쪽에 자리 잡고 있어 세비야 중심부와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트리아나에는 시장이 유명하고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와 식당들이 모여있는 거리가 있다. 

 

이 수선집은 바로 트리아나 지역에 위치해 있다. 

 

 

구글맵 주소: 

https://maps.app.goo.gl/tmqjJ92C1tZWQEbu8

 

CREACIONES & ARREGLOS TOÑI MARTINEZ · C. Castilla, 137, B, 41010 Sevilla, 스페인

★★★★★ · 수공예

www.google.co.kr

 

들어가면 띵동 하고 벨이 울리는데 

안에서 미싱하고 계시던 친절한 아줌마가 나오신다. 

 

기장 수선하려고 왔다고 하면 

커튼을 치고 들어가서 옷을 입어보라고 하신다. 

 

2. 영업시간 

구글맵에 올라온 영업시간

 

스페인은 구글맵에 올라온 영업시간이 맞지 않을 때가 있다. 

전화해서 영업중인지 확인하는 걸 추천. 

 

 

2. 후기

바지를 입고 길이를 어느정도 원하는지,

신발 신고도 길이가 적당한지 

되게 꼼꼼하게 잘 봐주셔서 좋았다. 

 

한국만큼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입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수선해 주셨다! 

 

 

마지막은 수선집 명함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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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한 지 몇 주가 지나고
부모님 계신 곳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한국으로

엽서를 보내보기로 했다.

세비야는 정말 작고 예쁜 도시인데
엽서에 담긴 사진은 생각보다
엄청 예쁘지 않았고
색감이 예쁜 엽서가 없어서
몇 군데 돌아다녀 산 엽서들이다.  

사실 사고 나서 더 예쁜 엽서를 발견했다.. ^^

광장 (Plaza de españa) 두장
레알 알카사르 궁전 (Real Alcázar) 한 장 이렇게 구매했다.

한 장에 €0.7
*엽서마다 다른데 보통 0.7~1.2 하는 편

편지를 쓸 뒷면과

우편 스티커

 

출처: https://www.abc.es/sevilla/economia/requisitos-poner-estanco-tasas-pagar-20240207083522-nts.html

 

TABASCOS이라고 적혀있는 담배가게가 길 가다 보면 자주 보이는데

들어가서 “sello”를 달라고 하면 된다.

국제면 internacional 용 스티커를 받아야 한다.
스티커 하나당 €1.8
생각보다 비쌌다 🫠

엽서 갯수만큼 우편 스티커 구매하고


 

주변에 노란 우체통을 찾는 것이 미션이다.
아까 담배가게에서 코너 돌자마자 있다고 알려주셔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두근두근…
워낙 멀어서 제대로 도착 못할 것 같긴 하지만
그냥 한번 넣어보았다.



매일 월요일 ~ 금요일 13:00까지

* 그 이외 시간에도 우체통이 막혀있지는 않음


 

기간은 보통 2주 잡으면 된다고 한다.
과연 잘 가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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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mpadronamiento란?

Empadronamiento는 스페인에서 거주하는 모든 주민이 거주지에 등록하는 절차다. 

한국의 주민등록과 비슷한 개념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은 자신이 거주하는 도시나 마을의 시청에 Empadronamiento를 신청하여 등록해야 한다.

이때 발급되는 문서가 Certificado de Empadronamiento로, 거주지를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중요한 서류이다. 

 

 

2. 신청에 필요한 서류

Empadronamiento 신청을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 

여권 
거주 증명서: 임대 계약서
최근 공과금 고지서 (전기, 수도, 가스 등) 
신청서 (당일에 방문해서 작성 가능) 

 

 

라인으로 받았던 계약서는 혹시 몰라서 2부 프린트해 갔다.

시청에서 집주인 (기숙사 관리자) 싸인이랑 내 싸인을 꼼꼼히 확인했다. 

 

 

기숙사에 요청했던 공과금 서류 

 

 

3. 신청 방법

 

세비야 시청에 방문해야 한다. 

구글에 나온 첫 번째 Ayuntamiento de Sevilla로 갔는데 이곳이 아니었다... 

경비아저씨가 알려주신 곳으로 다시 갔고 여기는 집이랑 고작 10분도 안 걸리는 위치였다. 

 

정확한 주소: https://maps.app.goo.gl/zsBV2zb3uiYteig18?g_st=ia

 

Sede Distrito Triana · Seville, Seville

 

www.google.com

 

들어가자마자 앉아 계시던 분이 뭐 때문에 왔냐고 물어보셔서 

엠빠하러 왔다니까 번호표를 뽑아서 주셨고 2번 창구로 바로 들어가라 하셨다. 

 

내부가 작아서 헤맬일은 전혀 없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모든 서류를 같이 제출하면 복사하시고 원본은 다시 다 돌려주신다. 

원래 엠빠는 무조건 당일에 나온다는데 자꾸 나한테는 7-8주 걸리니까 다시 오라고 하셨다.. 

내가 잘못 알아들었나.. 해서 친구들은 바로 당일에 받았다니까 지역마다 다를 수도 있다고만 하셨다.. 

그래도 엠빠없이 TIE신청이 가능했기 때문에 그냥 2달 기다렸다가 다시 가는 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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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IE란?

스페인 TIE(Tarjeta de Identidad de Extranjero)는 외국인 거주자들이 스페인에서 체류할 때 발급받아야 하는 신분증이다.
한국의 주민등록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스페인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은 반드시 TIE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2. TIE 신청 전 준비물

TIE를 신청하려면 몇 가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세비야 기준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마다 필요한 서류가 다른 듯하다. 

여권 원본 및 사본
EX-17 신청서: 사이트에서 다운 받기 
TASA 790 & 납부 영수증 
여권 사진 1장 (스캔만 하고 다시 돌려준다) 

 
1) Ex-17 신청서 
구글에 'España TIE EX-17'라고 치면 맨 처음에 17-Formulario_TIE.pdf 를 눌러 프린트한다. 
 
https://www.inclusion.gob.es/documents/410169/2156469/17-Formulario_TIE.pdf

 

아래 신청서를 수필로 작성해가기. 
 
1) DATOS DEL EXTRANJERO/A
3) DOMICILIO A EFECTOS DE NOTIFICACIONES
4) DATOS RELATIVOS A ALA SOLICITUD
 
마지막에 TIE 신청하는 날짜를 적는다. 

 
 
2) TASA 790 & 납부 영수증 
 
이 부분은 너무 어려워서 다른 블로그들 참고했다. 
우선 사이트에서 신청서 작성 후 아래 와 같은 파일를 프린트한다. 
 

블로그를 따라서 BBVA 은행에 갔는데 닫혀있어서 ATM기계로 세금 납부를 했다. 
마지막에 출력되는 영수증이 없으면 절대 안되기 때문에 잘 챙겨야 한다. 

TASA 납부 영수증

 
혹시 몰라 ATM 기계에서 2부 출력하기를 눌렀고 한장은 제출, 한장은 가지고 있다. 

 

 

3. TIE 신청 절차

1) Cita Previa 예약하기
https://icp.administracionelectronica.gob.es/icpplus/index.html
 

 
사이트 접속 후 Selecciona Provincia에서 거주 지역을 세비야로 선택합니다. 
 
Aceptar 누르시면 그 다음 페이지에서는
 

 

 
Slecciona Oficina: 방문할 장소를 선택해 준다. 
Plaza de España Torre Norte 가 스페인 광장이기도 하고 집에서 가까워서 선택했다.
 
Selecciona trámite: 두번째 Toma de Huella 선택
 
 

 
NIE는 여권에 받은 비자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갑자기 당황해서 TIE가 없는데 NIE가 어디 있다는 거지? 하면서
패닉 했지만 전혀 그럴 필요 없다는 것!
비자 페이지에 N.I.E. 번호를 Z부터 다 타이핑한다.
 
Nombre y appellidos: 이름 / 성
País de nacionalidad: Corea, Republica (대한민국) 
 
Aceptar 클릭 > Solicitar Cita 클릭
 
그리고 달력에서 날짜 선택 후 
Libre라고 뜨는 시간을 선택해서 예약 날짜를 잡으면 된다. 
 

위와 같은 확인 메일이 도착해야 한다. 
 
혹시 서류 준비가 되지 않아서 Cita를 취소해야 하는 경우 
파란색 글씨를 두른 후 Anular su cita 하면 된다.
"Tambien podrá accdeder a la anulcación de la cita directamente pulsando aquí
 
 
2) 예약한 날짜에 방문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준비한 서류를 들고 방문한다. 
입구에 서 있으면 경비아저씨?께서 시간에 맞춰서 이름을 불러주신다. 

 
이름이 불리면 가방 검사를 하고 들어가서 오른쪽 방으로 들어간다. 
의자가 한 7개 밖에 놓여 있지 않고 순서대로 앉는 것 같지는 않았다. 
 앞에서 "Pase"하면 들어온 순서대로 눈치껏 가서 하면 된다. 
 
 지참한 서류는 제출하고, 지문을 채취하면 끝이다. 
 
키보드에 꽂힌 Policia 카드 때문인지 포스가 있으셔서 무서웠지만 
스페인어 할 줄 아네? 내가 한국어 하는 것보다 잘하네~ 하면서 주고받고 이야기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친절하게 잘 해주셨다.. 
 
 
 
3) TIE 카드 수령
신청 후 보통 35일 정도 소요된다고  그 기간 이후 다시 같은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TIE 카드를 수령하라고 하셨다.

지문 채취한 날 받은 종이를 절대 잃어버리면 안된다.
그 종이가 있어야지 수령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비자 신청하고 나서 띠에는 또 뭘까.... 막막했는데 
막상 주변에서 도움도 받고 하다보니 어렵지 않았다. 
참고로 세비야는 엠빠없이 신청이 가능해서 덜 복잡했던 것 같다. 
 
 
집에오자마자 바로 다음 TIE 픽업 CITA 를 예약했다. 
넉넉하게 약 6주 이후에 날짜를 잡았다. 
 

픽업은 같은 경찰서에서 한다. 


예약 시간 5분 전 이름을 대고 들어가면 파란색 라인을 따라 줄을 서있으면 된다. 
안에 앉아계신 분이 Siguiente 하고 부르시면
위에 챙겨오라하셨던 종이와 여권을 제출한다. 
 


그리고 드디어 받은 거주허가증!!! 
 
비자 준비부터 길고 힘들었던 모든 일들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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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세비야를 가기 위한 항공편 알아보기! 
 
인천에서 마드리드나 바셀가는건 너무 쉽지만 
세비야는 무조건 경유를 해야해서 어렵다.. 
 🥹
 
스카이 스캐너에서 봤을 때 여러 루트가 있었지만 
마드리드에서 경유하는 항공편은 경유 시간이 촉박 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추천하는 항공편 !
 
인천 -->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 --> 세비야 
 
그대신 프랑크푸르트에서 다음 날 아침 비행이기 때문에 
공항 내 호텔에서 하루 자야한다. 
 
루트 정리를 하자면 , 
8월24일 ICN 인천 9:45 출발 
8월24일 FRA 프랑크푸르트 16:30 도착 
8월 25일 FRA 프랑크푸르트 9:10 출발 
8월25일 SVQ 세비야 12:05 도착 
 
 


프랑크푸르트 공항 안에는 연결된 호텔이 
 
1. 쉐라톤 
2. 힐튼 
3. 메리어트 
 
와 같은 유명한 호텔이 있어서 고르기 쉬웠다. 
나는 8월24일 기준 숙박비가 제일 쌌던 쉐라톤 프랑크푸르트 에어포트 호텔 앤드 컨퍼런스 센터
(Sheraton Frankfurt Airport Hotel & Conference Center) 에서 1박을 했다.
 

 

독일 공항이 너무 복잡하고 길들이 다 연결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찾기 너무 힘들었지만
공항 직원의 친절한 도움과 한국인의 블로그로 찾아냈다. 
 
 
1) 짐 찾기: 짐을 찾은 후, 공항 0층에서 2층 (Departures)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2층으로 이동합니다.

2) 3층으로 이동: 2층에 도착하면, The Squaire(대형 복합 건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찾습니다.
* 0층에서부터 3층까지 연결된 엘리베이터는 없음 


3) 표지판 따라가기: 3층에 도착하면 "The Squaire" 내에서, 쉐라톤 프랑크푸르트 에어포트 호텔의 로비를 찾기 위해 안내 표지판을 따라 이동 
 
0층에서부터 표지판을 따라 이동해서 호텔에 도착하는데까지 10분도 안걸린다.
32킬로, 10킬로, 배낭 까지 매고 가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 
 
호텔에서 짐을 두고 나와 The Squaire에 가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다. 
게다가 독일에서 유명한 비타민을 구입해갈 수 있는 점도 좋았다. 
 
 
사실 이날 캐리어 바퀴가 박살이 나서 공항에서 후다닥 캐리어를 사고 
호텔로 돌아가 다시 짐을 싸기 시작했다.... 

 
다음 날 공항이 코 앞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일어나려고 했는데 
새벽 5시에 눈이 떠져서 천천히 준비하고 공항으로 슬슬 걸어가기 시작했다. 
 

 

도착해서 어제 탔던 엘리베이터를 다시 타고 2층으로 내려간다. 
Lufthansa 항공사가 제일 크게 바로 보이기 때문에 금방 체크인 할 수 있었다. 
셀프 짐 체크인을 하고 다시 3층에 올라가 초과 수화물 비용을 지불한 후 짐을 부쳤다. 
 

 
짐 검사도 기다리고 세비야로 출발! 
세비야로 가는 Lufthansa 비행기도 나쁘지 않았다.
 

 

승무원들도 친절하고 의자 간격도 넓은 편이었다. 
2시간 50분정도 밖에 하지 않는 비행이었기 때문에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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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비자에 대해서 검색해 보면 

무조건 비자 서류 제출하는 인터뷰 날짜부터 예약하라고 한다. 

 

스페인 커뮤니티 '스페인짱 공식 단톡방'에서도 

서류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도 출국일 맞춰서 사전 예약을 먼저 진행하라고 알려주셨다. 

 

특히 성수기인 7~9월은 최소 3개월 전에 예약 날짜를 잡을 것! 

 

그래서 정말 준비된 서류가 거의 없었지만 곧바로 예약을 했다. 

 

출국예정일: 8월 말 

비자 사전 예약 신청일: 4월 4일 

비자 인터뷰 예약일: 7월 8일 

 

 

사전 예약할 링크

 

https://www.citaconsular.es/en/hosteds/widgetdefault/2cd92b887d604c58815341a204dfc3469/bkt231902-bkt231891#services

 

https://www.citaconsular.es/en/hosteds/widgetdefault/2cd92b887d604c58815341a204dfc3469/bkt231902-bkt231891#services

 

www.citaconsular.es

 

Continuar / Continue 버튼을 클릭 후 

To apply for Visa를 선택.

 

2024년 7월 24일 기준으로 가능한 예약일이다.

초록색 날짜로 표시된 날만 예약 가능한데 가장 빠른 날이 9월 23일로 뜬다. 

 

날짜를 선택 후 이름, 이메일, 번호, 여권 번호를 기재한다. 

그리고 Confirm 버튼 누르기. 

 

그리고 이메일로 예약 확정 이메일이 바로 온다. 

 

 

서류를 준비하기 시작하면 되고 

가장 중요한 건 비자 인터뷰 날짜 3일 전 예약 확정을 위한 재확인 이메일을 꼭 답변해야 한다. 

 

 

7월 5일 같은 이메일 주소로 Confirm Your Attendance라는 이메일이 도착했다. 

아래 Confirm Assistance를 누르고 확인을 한다. 

재확인 이메일에 답변하지 않을 경우 비자 인터뷰 날짜가 취소된다

 

 

<비자 인터뷰 당일>

집에서 멀지 않지만 

늦고 싶지 않아서 너무 일찍 출발했더니 거의 40분 일찍 도착했다.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역 8번 출구 나오자마자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420을 타고 가면 내려서 걸어가면 5분 내에 있다. 

 

 

 

버스에서 내려 육교를 건너면서 본 스페인 국기

 

블로그로만 그렇게 보던 자주색 건물 도착

이날 비가 와서 덥지 않아서인지 지옥의 언덕을 금방 올라갔다. 

 

 

벨을 5분 일찍 누르고 '비자 신청하러 왔습니다'라고 했더니 

열어주셨다. 

 

들어가서 방문자 기록?을 작성 후 왼쪽에 보이는 작은 방에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분 정도 서류를 검토하시고 비자 신청서 수정할 부분을 알려주셔서 마저 작성했다. 

 

이렇게 생긴 수령지를 받으면 끝난다. 

* 수령지는 절대 잃어버리면 안 된다. 비자 수령하는 날 제출해야 하는 서류 

 

 

2주 정도 후 아래 링크를 통해서 RESUELTO가 떴는지 확인한다. 

 

https://sutramiteconsular.maec.es/

 

SuTRAMITE

 

sutramiteconsular.maec.es

 

 

Tipo de trámite: Solicitud de Visado

Identificador: 수령지에 나오는 ESP로 시작하는 긴 숫자 입력 

Año de nacimiento: 생년월일

Escriba los números: 옆에 나오는 번호 입력

 

consultar trámite 클릭 

 

 

까먹고 있다가 7월 22일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RESUELTO가 떠 있었다. 

 

수령날짜 예약 또는 월수금 12:00-12:50 사이에 가면 예약 없이 갈 수 있다고 해서 

수요일 12시쯤 맞춰서 갔다. 

 

 

드디어 몇 달 동안 고생한 비자 준비 끝!!! 

 

이제 출국 준비만 남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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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최종학력 증명서

 


우선 영국 대학교 학사 졸업장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아포스티유 발급받는 방법이다.


전직장에 졸업장을 아포스티유 받아 제출했던 적이 있어서 따로 준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포스티유도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검색해 보면 유효기간은 6개월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처음 받은 아포스티유는 이미 2년이나 지나있었다)

아포스티유 발급 방법은 3가지다.

1. 영국대행사
2. 한국대행사
3. 영국 정부 웹사이트

(https://www.gov.uk/get-document-legalised/apply-for-legalisation )


나는 우선 비용이 덜 드는 3번 영국 정부 웹사이트를 선택했다가 한국에서 직접 변호사를 찾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결제 취소를 하고2년 전에 사용했던 영국 대행사를 통해 재발급받았다.

정확하게 대행사 이름이 기억이 안 나서 2년 전 DHL서류에 적혀있던 주소를 통해 찾게 되었다.

https://apostille.org.uk/

 

UK Apostille Certificate Service - Legalising documents for overseas

Embassy Services Embassy attestation service. Legalising documents with embassies - UAE, Qatar, Saudi, Kuwait, China and many more.

apostille.org.uk

 

혹시 몰라 사이트에 나와있던 연락처 +44 02476 103104 로 직접 전화해서 상담을 받았었다.
이전 기록은 남아있지 않았고 지금 현재 나의 상황과 필요한 비자에 대해 설명한 후 안내받았다.

Solicitor Certification 은 공문서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변호사가 인증/서명하는 과정을 의미



 “Express Apostille with Solicitor Certification”로 진행을 했고 1부 기준 £94 였다.

 


추가적으로 scan copy를 £12에 신청해서 총 £106 였다.
* Scan copy는 아포스티유가 한국으로 배송이 완료되기 전 이메일로 PDF파일을 첨부해 준다.

 

우체국에서는 국제우편스마트접수로 모바일을 통해 접수한 후

번호표를 뽑아 서류를 발송만 하면 된다.

중량 49g 기준 요금은 23,100



총 정리하자면,


1) 결제 완료 후 아포스티유 사이트에 뜨는 예약번호가 나오는 페이지를 프린트
2) 출력한 종이와 최종학력증명서를 반드시 한 서류 봉투에 같이 보내기
3) 출력한 종이에 나와있는 주소로 배송
4) 우체국에서 가장 빠른 EMS 이용
*EMS는 서류를 국제특급우편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이 된다.


한국대행사는 좀 더 가격대가 나가기도 하고 영국대행사 이용 방법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완전 강추!

그리고 도착한 졸업장과 아포스티유! 

아래는 이전에 받은 아포스티유인데 떼지 않고 그 위에 새로 발급해서 보내준다. 


 

 

8. 건강진단서


영국 비자 신청 시에는 병원 옵션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스페인 비자는 병원 리스트를 스페인 대사관 사이트에서 출력할 수 있다.


구글에 LISTA DE HOSPITALES REGISTRADOS ESPAÑA 혹은 스페인 비자 등록 병원 명단을 치면 나온다.

이전 블로그들을 보니 보통 서울에서는 하나로 의료재단 종로센터연세 신촌 세브란스 의료원을 가는 듯하다.

세브란스가 조금 더 결과지를 빨리 받을 수 있다는 글을 보고 가격대는 더 나가지만 세브란스에서 검사받게 되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예약가능.
https://sev.severance.healthcare/sev/patient-carer/appointment/visa/spain.do 

 

스페인 비자 | 세브란스병원

스페인 비자발급을 위한 비자신체 검사 예약 안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sev.severance.healthcare


반드시 챙겨가야 할 것들:
1. 여권 원본!!!!
2. 여권용 사진 (여권과 다른 사진)
3. 안경이나 렌즈 지참 (또는 착용 가능)

2년 전과는 다르게 병원(3층)에 도착하고 난 후 비자신체검사실로 들어가기 전 우선 키오스크에서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을 하면 이런 영수증이 나오고 기다리는 동안 등록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름을 불러주시면 영수증, 등록신청서, 여권을 들고 비자센터로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서 준비물을 전부 제출하고 다시 앉아서 대기.

검사 순서는
1. 시력검사
2. 간단한 신체검사 
3. 수납
4. 채혈
5. 흉부 엑스레이
6. 소변 검사

 

> 상하의 탈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편안한 옷을 입고 내원하면 좋다 

비자 신체검사 의뢰지에 정확하게 순서가 다 적혀있으니 어렵지 않다!

 




9. 범죄수사 경력 회보서

https://www.gov.kr/mw/AA020InfoCappView.do?HighCtgCD=A08003&CappBizCD=13200000062&tp_seq=

 

각종 범죄경력조회 신청 | 민원안내 및 신청 | 정부24

--> 접속량이 많아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잠시 후 다시 접속해주세요

www.gov.kr

 

발급받는 건 굉장히 간단하기 하다. 

 

비자 신청일로부터 최근 5년간 체류한 국가의 범죄수사 경력 회보서를 요구하기 때문에 

영국에서도 발급을 받아야 했다. 

 

영국에서는 ACRO를 발급받았고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kimscatch.tistory.com/24

 

[스페인 비자 준비 과정 1] 영국 범죄 경력증명서 발급

한국에서 2년 정도의 생활을 끝내고 다시 대학원생으로 해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영국 대학원이지만 교환 학생으로 스페인에서 1년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라 스페인 비자를 준비해야 한다

kimscatc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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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금증명서

 

아래 서류 준비는 자비일 경우니 참고!

 

스페인에서 체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서류이다. 

 

1. 소득증명서 (아포스티유 필수) 

2. 은행 계좌 잔고 증명서

3. 거래내역서 

 

1번 소득증명서는 유효기간이 없기 때문에 비자 인터뷰 준비하기 시작하면 바로 발급받는 것을 추천한다. 

 

원본 서류가 영문일 경우 스페인어 번역과 공증이 필요 없는데 

온라인으로 소득증명서는 영문으로 발급이 가능 하다. 

 

https://www.gov.kr/mw/AA020InfoCappView.do?HighCtgCD=&CappBizCD=12100000021

 

소득금액증명 발급 | 민원안내 및 신청 | 정부24

--> 접속량이 많아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잠시 후 다시 접속해주세요

www.gov.kr

 

발급하기 > 회원/비회원 로그인 > 신청 내용 작성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모두 공개로 해야한다. 

증명받고자 하는 기간은 신청일 기준 전년도로 신청하면 된다. 

 

 

2번 은행 계좌 잔고 증명서3번 거래내역서는 은행에서 발급. 

 

비자 신청일 기준 10일 이내에 발급을 해야한다. 

예를 들어 7월8일 비자 인터뷰 날이라면 

넉넉하게 7/2 ~7/5 중 서류를 발급받으면 된다.

 

 

은행에 가서 이 두 가지 서류가 필요하다고 하면 알아서 준비해 주신다. 

 

- 영문으로 발급 

- 통화 표시는 유로 또는 달러 

- 서류 한 부 당 수수료 1,000원 현금으로 챙겨가기

 

 

*잔고 증명서는 당일 잔고 증명 신청할 경우 입출금이 불가능하다. 

(7월 8일에 잔고 증명서를 뗐다면 자정까지 입출금이 안됨) 

 

 


참고할 부분: 

 

1. 대사관에서 계좌 잔고 증명서와 거래내역서에 나와있는 계좌가 일치한 지 확인한다. 

2. 거래내역서는 넉넉하게 4개월치 발급받았다. 

3. 전 직장에서 발급받았던 원천징수증명서도 같이 제출했다. 

4. 홈택스에서 원천징수증명서 발급할 경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가려지기 때문에 공증/아포스티유 발급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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